한국상품성 기획의도에 대해 박 사장은 적은 비용과 효과적인 시스템운영에 의한 한국상품의 중국 진출에 따른 교두보역할 및 매출의 증대, 전시 및 판매 효과를 통한 부가가치 창출과 동북지역의 상품대리 판매처 개설, 시정부의 파격적인 혜택에 의한 한국기업 수혜, 중국 및 기타 지역에 한국상품을 판매하기 위한 판매망 구축을 들었다.
입주 형식은 자본투자, 임대입주,대리판매, 수수료입점, 상설전시관운영을 들면서 입점된 물품의 100% 책임보장, 판매대금 등 수익금 100% 송금결재, 현지 직원 모집대행은 물론 관리 철저대행(재정담보인 첨부하여 채용함), 중국현지의 다양한 장애요인 철저 보호 책임, 제품종류에 따라 기본장식제공, 국세, 지방세, 공상세 및 전기료, 수도료, 난방비 냉방비는 물론 10가지에 이르는 다른 잡비 전액을 본 한국상품성 책임으로 움직이고 있는 등 입주자 원스톱서비스를 들었다. 특히 본 한국상품성은 1급 백화점 수준의 인테리어를 갖고 있어 추가 인테리어 비용이 거의 없는 상태이다.
입점 모집 대상에 대해 대 러시아 진출을 희망하는 업체, 특색있는 제품을 취급하는 업체, 남녀 의류제조 및 판매업체, 유통업체, 자본합작이 가능한 파트너를 들었다. 입점 방식에 대해 파트너(자본투자), 임대료, 수수료, 등등 합작기제 방식을 들었다. 다년간의 상가 운영을 통해 박 사장은 한국입주자들의 한국식 사고방식으로 인한 일방적인 폐단을 꼬집기도 했다. 이를테면 의류에서 현지 사정을 감안하지 않고 무작정 한국인 체통과 습관에 따른 의류를 들여와 현지인들이 질 좋은 한국의류이라지만 문화습관과, 체질적인 차이에 따라 관련 한국의류에 대해 구매를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며 철저한 시장조사가 이루어지거나 또는 그렇지 않을 경우 파트너식의 자본투자형식으로 현지 실정에 맞는 상품을 한국에서 수입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한다.
특히 오는 7월 15일 중국 치치하얼 국제소상품 전시회가 흑룡강성 치치하얼시 백화원에서 열릴 예정으로 이 곳에서 수많은 중러 바이어들과 만날 수 있는 비즈니스 공간을 마련, 향후 이 곳에도 제2의 한국상품성을 입주시킬 구상이다. 따라서 한국공관서 정부대표 및 한국업체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하기도 했다. 현재 박 사장은 국제소상품전시회 한국대표처 대표로 확인되었으며, 시정부와의 적극적인 조율을 거쳐 한국대표단의 국제소상품전시회 참여기간 일체 투숙비용을 면제하는 등 파격적인 우대조건을 도출해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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