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2008.10.28
주아프가니스탄 미군 소행으로 추정
파키스탄의 당지의 언론의 보도에 의하면 미군 소속으로 추정되는 무인비행기의 폭격으로 오마르 등 파키스탄 탈레반 반군 지휘관 등 20명이 숨졌다.
현지 정부 관계자는 "미군 소속으로 추정되는 무인비행기가 전날 밤 아프가니스탄 국경 린근의 남와지리스탄의 샤카이마을 가옥 2채에 미사일 2기를 발사했다"고 확인했다.
그는 "최대 20명의 반군이 사망했다"며 "이날 공습으로 탈레반의 고위 지도자인 하지 오마르가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폭격은 미군이 무인기를 동원해 최근 실시한 12번째 파키스탄 지역에 대한 공격으로 기록됐다.
한편 미국 국방부는 무인기 공격에 관한 어떤 정보도 올라오지 않았다고 발표, 이번 사건에 대한 공식적인 립장 확인은 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