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2008.10.30
한국 원태재 국방부 대변인은 29일 기자회견에서 "12월초 자이툰부대가 현지에서 수행하던 임무를 미군에 인계하고 철수를 시작한다"면서 "12월 20일경 국내 철수를 완료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유엔 이라크지원단(UNAMI) 아르빌사무소 경계임무를 수행하던 장병 20여명과 바그다드의 이라크 대사관 경비를 맡았던 해병대 장병 10여명을 포함한 자이툰부대 장병 520여명이 올해 말까지 전원 귀국하게된다.
한국 2004년 8월부터 이라크에 주둔부대를 파견했으며 그 수는 현재까지 560여명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