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미한 매체 제멋대로 ‘진단서’발급
‘김정일 건강 이상설’에 대한 최신 보도는 김 위원장이 지난 9월9일 조선
건국 60주년을 축하하는 열병식에 불참한데서 확대재생산 되기 시작했고 온갖 추측 보도가 란무하고 있다.
사실상 ‘김정일 건강이상설’ 보도에 ‘산케이’와 ‘요미우리’만 참여한것만은 아니다. 일본 ‘도쿄신문’은 일찍 9월 15일에 ‘김정일은 미국이 테러지원국 명단에서 조선을 제거하지 않은것에 타격을 입어 지병이 재발했다’고 보도했었다. 하루전인 9월 14일에 출판된 일본 ‘매일뉴스’도 ‘김정일은 금년 4월부터 경상적으로 사무실에서 집무중 졸도하군했다’며 ‘병세가 매우 엄중하여 당무 등 중요한 사업을 제때에 처리할수 없다.’고 보도했다.
일본에 뒤질세라 미국, 한국매체들도 ‘김정일 건강 이상설’에 대한 보도에 팔걷고 나섰다.
김정일 위원장이 9월 9일 기념활동에 불참한지 이틀째 되는 날인 9월 11일, 에이피통신, 미국 유선텔레비전뉴스넷(CNN)등 미국매체들도 즉각 ‘성명 피로를 꺼리는 미국정보당국 해당인사’의 말을 인용해 ‘건강이 악화되여 김정일 위원장이 국경절 경축 열병식에 불참했을수 있다.”고 보도했다. 며칠후, 미국의 포크스뉴스넷이 또 ‘김정일의 중풍증세는 우리가 애초에 예상했던것보다 더욱 엄중하다.”고 보도했다.
‘김정일 건강 악화’에 관한 정부의 공식확인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한국 신문들에는 ‘김정일이 ‘와병 통치’할 가능성이 크다’, ‘김정일 건강이상으로 조선의 권력구도 종잡을수 없다’는 제목으로 된 글을 게재했으며 마치도 ‘김정일의 건강이상설’은 이미 확인이나 된 것처럼 매체들이 제멋대로 김정일에게‘진단서’를 발급했다.
김정일 ‘중풍설’뿐만아니라 ‘암살설’도
려초주임은 ‘이런 매체들은 특종뉴스를 잡기 위해 소식의 진가를 불문하고 우선 신문에 글을 오려 놓고본다 .”고 려초주임은 말하고나서 이를 실증해주는 좋은 례로 ‘김정일 암살설’을 들었다.
금년 5월 28일, ‘한국 뉴스’란 이름으로 된 한국의 한 뉴스사이트에‘김정일이 5월 26일에 평양에서 암살당했다.’란 보도가 떴다. 이틑날, 한국 통일부 대변인이 즉각 나서서 상기 사이트에 올린 김정일에 관한 소식은 아무런 근거가 없다고 반박했다. 사실 5월 29일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일 위원장이 동북부 항구도시인 함응을 시찰하는 보도를 발표했다. 게다가 5월은 금년이래 김정일 위원장이 공개 활동에 나선 차수가 가장 많은 한달이기도하다.
얼마안가 상기 사이트는 인츰 그 어떤 해석도 하지 않은채 상기 뉴스를 삭제해버렸다. 하지만 이로인해 별로 인기없던 ‘한국뉴스넷’이 만천하에 알려지게 되였다.’
려초주임은 “조선에 대한 이런 부정적인 보도 태도는 이들 언론의 조선에 대한
비우호적인 정치성향을 보여 준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