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10/31 흑룡강신문
조선 김정일국방위원장의 건강문제가 최근 한시기 일본매체가 다투어 대서특필하는 열점 화제로 되였다. 하지만 예상밖에도 ‘조선중앙통신’의 이례적인 반박을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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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매체는 10월 11일에 조선최고지도자 김정일이 조선인민군 821부대의 한
녀자포병련을 시찰했다고 보도했다. 조선중앙통신사에서 발표한 시찰장면을
찍은 사진./외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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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요미우리’, ‘산케이’ 등 일본매체들이 다투어 조선이 근간에 ‘중대한 소식’을 발표할것이며 해외주재 외교관들에게 ‘그자리에 대령’할것을 요구했다고 보도함과 아울러 ‘중대한 소식’은 가능하게 조선최고지도자 김정일의 건강문제와 련관이 있을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조선중앙통신’은 10월 23일에 이런 소식들은 ‘’완전한 허위 날조’ 이례적으로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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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남북공동선언을 발표했던 2007년의 김정일국방위원장. /자료사진 |
‘조선중앙통신’은 다음과 같이 썼다. 조선은 이른바 ‘중요한 소식’을 발표할 계획이 전혀 없고 또 ‘그 자리에 대령’하라는 지령을 해외주재 외교관들에게 하달한적은 더구나 없다. 특히 상기 두 매체들이 조선 최고지도자의 ‘건강에 이상이 생겼다.’고 보도한것은 조선의 존엄에 대한 ‘악독한 비방’이다.
료녕사회과학원 남북문제연구센터 려초주임은 “과거에도 김정일위원장의 건강에 대한 소문이 많았지만 조선측에서 이번처럼 공식 반박한것은 보기드문 일”이라며 일본을 비롯한 다른 국가 언론매체들의 조선에 대한 추측 보도는 더 이상 참지 못할 지경에
이르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