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2008.11.12
한국 리명박 대통령은 11일, 한국의 조선일보 등 일부 매체의 공동인터뷰에서 조선 핵포기에 도움이 된다면 오바마 미국대통령 당선인과 조선 김정일 국방위원장간의 정상회담을 반대하지 않는다고 했다.
그는 6자회담 범위내에서 조선반도핵문제를 해결해 나가지만 미국과 조선이 문제해결을 위해 노력한다는 것이 6자회담 목표를 달성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했다.
리명박 대통령은 또한 일부 사람들이 조미정상회담으로 한국이 소외될수 있을것으로 여기지만 자신은 전혀 념려하지 않는다고 했다. 그는 미국 오바마 당선인은 남북문제에 관한 한국의 의견을 소중하게 생각할 것이며 오히려 부시 정권 때보다 량국이 서로 협의를 충분히 할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리명박 대통령은 남북정상회담에 대해 조선이 핵을 포기하고 남북이 공동번영하며 실질적이고 정직한 대화를 위해서는 김정일 국방위원장을 수시로 만날수 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