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2008.11.6
미국 당선 대통령 버락 오바마는 골프 핸디캡 16(골프의 경기능력을 나타내는 지수이다. 지수가 낮을수록 실력이 셈을 표한다.)을 유지하는 수준이라고 미국골프전문지가 전했다.
1990년대 중반 상원의원 시절 골프를 시작한 오바마는 핸디캡 15인 현임 대통령인 조지 부시와 비슷한 수준이며 미국 정치인 가운데서는 순위 123위에 해당한다고 한다.
왼손으로 골프채를 잡는 오바마는 미국 정치인 중에서 그리 눈에 띄는 골프 실력을 갖고 있지는 않지만 롱구에는 재능을 보였다.
오바마는 하와이 푸나후 고교시절 학교대표 롱구선수를 지냈고 하버드대 법대 대학원에서도 선수로 뛰였다.
주변 사람들은 오바마가 골프나 롱구에서 승리욕과 도전정신이 강했으며 기회 포착력이 뛰여났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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