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미국 경기 불황이 낳은 진풍경
http://hljxinwen.dbw.cn   2008-12-15 10:52:07
 
 

안해 란자 팔아 돈벌겠다

제2차대전 종전이후 가장 길고 혹독한 경기침체에 직면한 미국에서 돈을 벌기 위해 난자를 팔거나 대리모를 하겠다는 녀성이 급증하고 총기소유자들이 먹을것과 총을 바꾸는 등 등 경제난으로 인한 고통이 갈수록 깊어지고 있다. 

급증하는 실업자
구직 광고판을 직접 메고 뉴욕 거리를 걷고 있는 한 실직자.거의 집을 잃을
지경이라고 이 남자는 호소하고 있다. 그를 보고 웃는 사람도 있지만 절대
코미디가 될 수 없는 상황이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9일(현지시각) 불임부부를 위해 란자를 팔겠다거나 대리모를 하겠다는 녀성들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며 이는 경제난의 또 다른 징후라고 보도했다. 시카고에 있는 대행기관인 얼터너티브 리프로덕티브 리소스의 경우 최근 몇주간 란자를 제공하겠다는 녀성들의 문의가 30%나 증가했고 이런 전화가 하루 평균 60건에 달하고 있다. 이 대행기관의 로빈 본 핼리 회장은 “실업이 늘어날 때마다 이런 문의가 더 많아진다”면서 “심지어는 부인의 란자를 제공하겠다는 남편들도 있다”고 말했다. 

늘어나는 빈 아파트 아파트앞에 꽂혀있는 표말에는 "월세 있음" 라는 글이
쓰여져 있다.늘어나는 "세입자 구함" 호소하는 표지판은 경기 침체가 서서
히 중산층 서민들의 삶을 무너뜨리고 있는것을 보여주고있다.

 

총과 빵을 바꾼다

AP통신은 8일 "경기 불황으로 총기 소유자들이 먹을것과 총을 바꾸고 있다."라며 경제 위기가 가져온 또 다른 세태를 전했다.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 카운티 셰리프국은 지난 2005년부터 총기 관련범죄를 줄이려고 식료품점이나 할인점, 전자제품 도매점에서 물건을 살수있는 100달러짜리 구매권과 총기류를 아무 조건없이 교환해주는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

그런데 지난 7일 LA 카운티 남부도시 콤턴에서 끝난 올해 행사에서는 례년과 다른 양상이 나타났다. 2주일동안 다른 어떤 해보다 많은 무려 화기 965정과 수류탄 2발이 수거된것이다. 작년에는 화기 387정이 수집됐다. 특히 례년은 할인점이나 전자제품 도매점의 구매권으로 교환해가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였으나 올해는 달랐다. 셰리프국의 바이런 우즈 경사는 "대부분 사람이 식료품 구매권을 원했다."라고 전했다.

우즈 경사는 얼마전 해고됐다는 한 사람은 "총기 5정을 내놓았으며 이번 행사가 가족의 식탁에 먹을것을 마련하는데 큰 도움이 될것이라고 말했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 무기를 내놓은 이들은 대부분 평범한 사람들이면서 "그들은 가족을 부양하는데 필요한 돈을 원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AP통신은 이밖에도 리혼한 부부가 집 임대료 부담때문에 같이 살고 ‘안정된 직장'인 군대 지원자가 증가하는 등 미국의 경기불황은 갖가지 새 풍속도를 만들고 있다고 전했다.

미국인 10%가 무료급식 리용  

미국의 경기침체를 반영하듯 무료급식 교환권을 리용하는 미국인들이 10명중 1명꼴에 이를 만큼 사상 최고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미국 농무부 식품영양국에 따르면 지난 9월 한달 \간 무료급식 교환권을 리용한 사람들은 모두 3150만명으로, 1년전 같은 기간에 비해 17% 증가했다.

월간 기준으로는 태풍 카트리나로 인해 종전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지난 2005년 11월의 2985만명을 훨씬 넘어선 수치다.

식품영양국은 경기침체뿐만 아니라 태풍과 홍수지원의 탓도 크다고 밝히고 있지만 민간단체들은 경기 하강세가 주요 리유라고 반박하고 있다.

예산정책우선센터의 분석가인 도티 로젠바움은 지난 9월 기준으로 미국인 10명중 한 명 꼴로 무료급식 교환권을 리용하고 있다며 지난 1994년에 기록한 사상 최대치인 전 인구의 10.5%에 근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미국 농무부는 지난달 전체 가구의 11%인 미국인 3620만명이 충분한 음식을 얻기조차 어려운 환경에 있고 이들중 3분의 1은 때때로 식사를 건너뛰거나 량을 줄이는 실정이라고 밝힌바 있다.

/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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