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2008.11.13
12일 밤 2008년 중국축구슈퍼리그전(中超联赛) 제27륜 경기가 전면적으로 전개되였다. 현재 경기는 3륜밖에 남지 않았지만 강팀들의 순위 겨룸은 여전히 치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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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련해창과 심수상청음(빨간색 상의)의 경기 한장면. |
27륜 경기를 볼때 산동로능(59점)은 11위 하남팀을 1:0으로 힘겹게 따돌리고 여전히 선두를 달리고 있다. 2위인 상해신화도 56점으로 산동팀을 추격하고 있다.
북경국안(49점), 천진태달(48점), 섬서중신(48점) 3개 팀은 3, 4, 5위를 기록하고 있어 1위부터 4위까지 주어지는 래년 아시안우승컵 입장권 다툼이 치렬하다.
지난해 우승팀 장춘아태는 올해 들어서 성적부진으로 팀내모순이 격화되여 6위까지 하락하며 혼란을 일으키고 있다.
또 지난해 중국갑급리그전에서 슈퍼리그로 진출한 광주광약팀(35점)과 성도사비련팀(31점)은 각기 9위와 10위를 기록하고 있다.
현재 꼴찌 상황인 료녕굉운팀(15위)은 보급을 위해 혈전을 치르고 있지만 27륜에서 상해신화와 1:1 무승부를 기록하면서 위기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중계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