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2008.12.15
한때 '축구황제'로 불렸던 공격수 호나우두(32세, 브라질)가 무릎 부상으로 한동안 그라운드를 떠나 있다 브라질로 돌아왔지만 그의 인기는 식을줄 몰랐다.
브라질 명문 프로축구단 코린티안스와 계약한 호나우두가 13일 상파울루에 있는 련습축구장에 처음 모습을 나타냈을때 축구팬 6천여명이 그를 맞이했다고 축구사이트가 전했다.
또 호나우두가 경기장으로 걸어들어갈때 환영의 의미로 축포가 터졌고 두루마리 휴지가 경기장안으로 날아들었다.
호나우두는 브라질에서 두번째로 인기가 높은 구단인 코린티안스로부터 특별 대우도 받는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