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2007.01.05)
——— 플라티니 혁명 가능할까
유럽축구계 수장을 뽑는 유럽축구련맹(UEFA) 회장선거가 래년 1월26일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치러진다.
유럽 52개국 축구협회장 투표로 진행되는 이번 선거를 앞두고 프랑스 축구영웅 미셸 플라티니(51)가 레나르트 요한손(77.스웨덴) 현 회장의 16년 아성을 무너뜨리며 '혁명'에 성공할지 관심을 끌고있다.
1983-1985년 3년 련속 유럽 올해의 선수에 뽑힌 플라티니는 두말할것 없는 아트사커의 창시자다. 1998년 프랑스월드컵 조직위원장으로 행정경험을 쌓은 그는 잉글랜드, 스페인, 이탈리아 중심의 유럽리그운영에 반기를 들고 '스몰리그의 반란'을 준비하고있다.
플라티니의 반란이냐, 요한손의 수성이냐를 놓고 유럽축구계가 술렁이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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