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2007.01.12)
2002한일월드컵축구 한국과 16강전에서 퇴장당해 국내 팬들에게 낯익은 이탈리아 축구스타 프란체스코 토티(30)가 아주리군단 유니폼을 벗는다.
소식에 따르면 토티는 "대표팀에 다시 돌아갈수 있을지 모르겠다"며 국제축구무대에서 은퇴할 뜻을 내비쳤다. 토티는 2006독일월드컵축구 우승이후 이탈리아대표팀에서 뛰지 않았고 로베르토 도나도니 이탈리아 감독에게 미래를 구상할 시간을 달라고 요청했다.
토티는 "도나도니 감독과 문제는 없다. 지금 내가 생각하고있는것은 소속팀 로마뿐"이라고 덧붙였다.
토티는 독일월드컵축구 16강전 호주와 경기에서 종료직전 페널티킥 결승골을 뽑아 이탈리아를 8강으로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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