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2008.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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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동로능팀과 광주광약팀 경기 한장면. |
지난 11월 30일 오후 2008년 중국축구슈퍼리그전(中超联赛)이 치렬한 각축전끝에 전부 결속됐다.
산동로능팀(62점 골득실 24개)은 30일 오후 열린 제25라운드 홈장경기에서 광주광약팀과 0:0으로 무승부를 기록하면서 2점차로 상해신화팀(60점, 골득실 23개)을 힘겹게 따돌리고 올 시즌 우승을 차지했다.
산동로능은 1999년, 2006년 2차 우승에 이어 올해 우승까지 3차 중국축구리그전 우승을 달성했다.
우승 다툼에 나선 상해신화팀은 절강록성팀과 2:2로 무승부를 기록하면서 아쉽게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1위부터 4위까지 주어지는 아시안챔피언스리그전(亚洲冠军联赛) 입장권을 산동로능, 상해신화, 북경국안(3위), 천진태달(4위) 등 4개팀이 획득했다.
섬서중신, 장춘아태, 광주광약, 절강록성, 청도성문, 하남45팀은 선후로 5위부터 10위자리를 차지했다.
한편 하위권에 처한 료녕굉운팀(15위)과 무한팀(16위) 두팀은 중국축구갑급리그로 강급하였고 중국갑급리그전 1, 2위인 강소순천과 중경력범은 래년부터 중국슈퍼리그에서 혈전을 치르게 된다.
/시나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