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2008.12.4
국가체육총국당위는 2일, 조선족 남용(46세)을 축구관리중심 주임으로, 장길룡을 축구관리중심 당위서기로 정식 임명하였으며 이 소식은 다음주에 대외에 공개할것이라고 해당인사가 밝혔다.
그는 비록 중국축구협회대표대회가 아직 열리지 않았지만 새로운 축구협회지도부는 이미 밝혀진거나 다름없다고 하면서 래년에 퇴직하게 되는 최대림이 축구협회주석직을 맡게 되며 남용이 사아룡을 대체하여 축구관리중심의 주임으로, 장길룡이 당위서기직을 맡게 될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이는 왕준생이후 축구를 제일 잘 아는 지도부라고 밝혔다.
길림성 연변 태생인 남용은 조선족으로서 1997년 9월부터 중국축구협회에서 사업했다. 남용은 2001년 중국대표팀 단장으로 중국국가팀을 이끌고 아시아지역 예선경기 10강전에 참가해 중국남자축구를 사상 처음으로 2002년 한일월드컵축구대회 진출에 성공시켰다. 그 경험으로 남용은 국외와의 련락에도 일가견이 있었으므로 능력이 축구계로부터 인정받아 2005년 3월 국가체육총국 축구운동관리센터 당위서기(정사급) 및 부주임으로 부임되여 사아룡 다음의 중국축구 제2인자로 부상했다.
중국축구계에서 오래동안 몸을 담아온 남용에게 중임을 맡기게 된것은 이번의 인사변동이 이례적이고 그만큼 축구협회에서 남용씨의 위상이 립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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