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2008.12.11
량곡가공기업의 총경리들은 제2차 국가림시량곡저장수매가 시장의 인가를 받지 못하여 기업에서 가공의향을 포기하면서 농민들의 량곡이 잘 팔리지 않는다고 요즘 분분히 우려를 표하고있다. 한편 농민을 도와 풍년량곡 판매난을 덜어주는 동시에 량곡가공기업의 수요를 자극할수 있는 조치를 조속히 제정하여야 한다고 호소했다.
최근 국가량식국에 따르면 전단계에 이미 1650만톤의 국가저장과 림시량곡저장수매계획을 하달한 기초에서 국가림시량곡저장계획을 1400만톤 더 증가하였다. 그중 벼가 750만톤, 옥수수가 500만톤, 콩이 150만톤이다.
풍작을 거둠에 따라 농민들이 풍년에 량곡을 판매하기 어려운 문제가 올해 재차 불거졌다. 농민들의 량곡재배열성을 보호하기 위해 국가발전및개혁위원회는 10월하순 동북량곡 주요생산구에서 국가저장량곡을 수매한다고 발표했지만 효과가 뚜렷하지 못했다. 콩을 례로 든다면 1.85원의 국가저장가격이 국산콩의 가격을 끌어올렸지만 수입콩이 틈을 타 근당 1.5~1.55원으로 떨어졌다. 93유지그룹 전인례총경리에 따르면 현재 수입콩은 국산콩보다 가격이 많이 저렴하다. 흑룡강유지가공기업에서 분분히 국산콩수매를 중지하였기에 콩재배농민들은 콩을 국가저장창고에 판매할수밖에 없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에 국가에서 150만톤 저장량을 추가하는것은 콩산업을 보호하기 위한 유력한 신호이다. 몇년전에도 콩저장을 했지만 저장기업의 정상적인 교대였으며 량도 매우 적어 국가림시정장계획에 속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