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2006.01.11)

흑룡강성량식국에 따르면 지금까지 전성에서 벼,옥수수, 콩 3대 주요품종의 햇곡식을 135억킬로그램 판매했는데 3대 품종상품량의 55.2%를 점한다. 이는 지난해 같은 시기보다 45억킬로그램을 더 판매한셈이다.관계전문가들은 최근 성내의 량식수매가격은 총체상에서 비교적 안정되여 있다고 했다. 그중 벼는 높은 가격수준에서 안정되였고 옥수수는 안정된가운데 좀 올랐으며 콩가격은 약간 파동이 있다. 전문가들은 농민들이 이 시기를 놓치지 말고 제때에 판매해야 한다고 귀띔했다.

성량식국 농촌처의 려조문처장이 소개한데 따르면 지금 전성에서 이미 판매한 벼는 64억킬로그램으로 상품량의 77.7%를 점하여 전년 동기 대비 7억킬로그램 더 판매한셈이고 옥수수는 이미 49억킬로그램을 판매,상품량의 48.6%를 점하여 전년 동기 대비 372억킬로그램을 더 판매한셈이며 콩은 이미 224억킬로그램을 판매,상품량의 35.9%를 점했다.

최근 우리 성의 벼수매가격은 상대적으로 안정되였다. 보통품종의 수매가격은 킬로그램당 1.72~1.78원사이에서 안정되였고 상질장립품종은 킬로그램당 1.84~1.90원사이에서 안정되였다. 농호 수중의 벼는 이미 대부분 판매되였고 병해를 입어 품질이 좀 나쁜 부분적 농호의 벼가 아직 더 시기를 기다리고 있는 형편이다. 옥수수의 수매가격은 전 한시기보다 좀 올랐다. 주요생산지구의 원시적수분옥수수 수매가격은 킬로그램당 0.80~0.86원가량이며 부분적 주요생산지구 농호의 옥수수판매량은 이미 3분의 2를 초과했다. 콩수매가격은 좀 올라 현재 수매가격은 킬로그램당 2.38~2.52원이다.

려조문은 벼시장이 일찌기 가동됐고 판매도 빨라졌으며 줄곧 높은 가격수준에 안정되여 있어 후기에도 가격에 큰 변화가 없을것으로 분석했다. 지난해 12월중순이래 시장에 리로운 요소가 늘어나 옥수수수매가격이 오르게 되였는데 전성의 원시적수분옥수수 시장수매가격은 평균 킬로그램당 0.06~0.10원 올랐다.생산지구의 가격이 오름에 따라 소비지구의 가격도 올랐다. 따라서 수출기업, 심층가공기업과 양식업의 리윤에 직접적인 영향이 미치게 될것이고 가공, 경영에도 위험성이 더 커지게 될것이다.

그러므로 단시기내에 옥수수시장수매가격이 한층 더 오를 공간은 크지 않다. 국산콩은 주로 국제콩시장 가격변동의 영향을 받게 되는데 국제콩시장은 후기에 일정한 불확정요소를 내재하게 된다. 이로 인해 우리 성의 후기 콩시장가격에 여전히 일정한 파동공간이 있게되지만 지금의 가격수준에서 크게 오르내릴 가능성은 크지 않다. /황춘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