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2007.01.12)
음력설이 다가오면서 식품품질안전문제가 주목되고 있다. 최근 품질감독총국은 명절식품에 대한 조사를 진행한 결과 60% 식품이 표식불합격으로 소비자를 잘못 유도하고 있었다. 동시에 일부 슈퍼에서는 유효기간이 지난 식품을 계속 판매하고 있었다.
이번 추출검사의 중점은 식용유, 간장, 육류제품, 우유제품, 사탕과자제품, 차잎, 소주, 수산물제품 등 명절식품에 대한 무게계산, 바코드(条码), 유효기간과 포장표식이다.
17개종류의 219가지 식품에 대해 추출검사를 진행한 결과 각 대형슈퍼의 도매식품의 무게계산에는 오차가 없었다. 하지만 60%남짓한 식품의 외부포장의 표식에 문제가 존재, 표식이 기준에 부합되지 않았다. 례를 들어 식품생산날자, 생산지 등 '강제성표식내용'의 글자체가 비교적 작아 소비자들이 확인하기 힘들게 하였으며 일부 제품은 'QS'표식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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