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9일 해림시 문화 관광축제 및 제4회 신합 된장축제가 해림시 신합진 문화광장에서 개막했다.
이번 행사는 해림시위 통전부, 해림진 정부, 해림시 문화체육광전관광국이 주최하고 흑룡강방송국 국제전파부, 흑룡강일보그룹 조문편집부, 연변음악가협회, 연변조선족전통음악연구회, 연변오덕장로주유한회사, 해림시조선족문화관, 해림진 신합촌, 녕안시조선족중학교 전통악기 전승기지, 해림시 민족교육센터가 협조했다.
축제 당일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지며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무형문화유산 된장 제작 및 전시구역에서는 경력이 풍부한 된장 장인이 조선족 전통 방식에 따라 장 뒤집기와 햇볕 말리기, 장독 봉인 등 전 과정을 시연해 많은 관광객들이 발길을 멈추고 촬영하며 전통 장문화의 매력을 가까이에서 체험했다.
전통음식 제작구역에서는 구수한 향기가 가득한 가운데 신합촌 주민들이 손발을 맞춰 떡과 된장국 등 조선족 전통 음식을 직접 만들어 선보였다.
현장을 찾은 관광객들은 시식 행사에 적극 참여하며 조선족 음식문화의 독특한 맛을 즐겼다.
이와 함께 지역 예술단체들의 공연도 잇달아 펼쳐졌다.
전통 의상을 갖춘 상황극과 민족무용, 전통악기 연주 등 다양한 무대가 이어지며 현장 분위기를 한층 뜨겁게 달궜고 관객들의 박수갈채가 끊이지 않았다.
이번 된장축제는 된장의 깊은 향기를 매개로 무형문화유산 전시와 관광객 체험, 전문 예술공연을 유기적으로 결합해 조선족 전통문화를 널리 알리고 향촌 문화관광 발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김인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