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중국국제공급망촉진박람회(CISCE)' 선진제조사슬 전시관이 항공 자재에서 핵심 부품, 저고도 경제 응용 시나리오에 이르는 항공 산업의 '혁신사슬'로 주목받고 있다.
중국항공엔진그룹(AECC) 북경항공자재연구원 전시부스에는 민용 티타늄 합금 정밀 주물, 고온 합금 모합금, 고무·실링 자재, 비행기 조종실 투명 부품 등이 전시됐다.
지난 22일 '제4회 중국국제공급망촉진박람회(CISCE)'의 선진제조사슬 전시관. (사진/신화통신)
계수동(季守栋) 부사장은 글로벌 선두 항공 제조업체들과 안정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했으며 여러 제품이 국산 려객기 C909, C919에 장착돼 응용되고 있다고 소개했다.
창주대화(沧州大化)는 드론 전용 자재를 선보였다. 리판판(李盼盼) 매니저는 회사가 개발한 실리콘 폴리카보네이트(PC)에 유리섬유를 더한 재료가 드론 외장 마감에 널리 응용되고 있다고 소개했다. 경량화와 더 높은 강도를 모두 실현한 것이 특징이다. 중국 최초로 제작한 브롬화 PC 소재는 배터리 분리막에 사용된다. 이는 방염 성능을 최고 등급으로 끌어올려 저고도 항공기의 안전성 확보에 기여한다.
중국항공공업그룹(AVIC) 심양비행기제조회사 (沈飞)민용항공기는 수직꼬리날개, 파일런, 후방 동체 전단부 등 C919 핵심 부품을 전시했다.
소경욱(萧景昶) 프로젝트부 책임자는 산업사슬의 미드스트림 기업으로서 개방적인 공급망 구축에 박차를 가해 세계 20개 국가(지역)의 500여 개 공급업체와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말했다.
CISCE에 처음 참가한 만항(万航)압축단조회사는 비행기 동체 구조물, 랜딩기어 등 핵심 부품을 커버하며 강한 실력을 드러냈다.
풍위(冯伟) 부사장은 "자체 개발한 8만t(톤)급 대형 단조 프레스기는 C919 여객기 랜딩기어 등 핵심 부품을 생산한다"고 소개했다. 이는 착륙 순간 70~90t의 충격력을 견딜 수 있는 성능을 갖췄다.
22일 CISCE 선진제조사슬 전시관에서 풍위(冯伟) 만항(万航)압축단조회사 부사장이 관람객에게 자체 개발한 8만t(톤)급 대형 단조 프레스기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한편 다운스트림에서는 확장된 저고도 시나리오가 선보이며 이목을 끌었다.
절강성 소흥(绍兴)시 월성(越城)구는 도시 거버넌스에 저고도 경제를 규모화 응용하는 데 성공했다. 류고(刘高) 월성구 교통운수국 저고도과 책임자는 현지의 정무 거버넌스 모델을 소개했다. 이는 한 번의 드론 비행으로 수리, 도시관리, 교통 등 여러 부서가 필요로 하는 데이터를 동시에 수집하며, 인공지능(AI) 알고리즘을 통해 진단 보고서를 자동으로 생성한다.
저고도 경제를 응용한 절강성 소흥시 월성(越城)구의 정무 거버넌스 모델을 시각화한 모래판(沙盘). (사진/신화통신)
내몽골(內蒙古)자치구 구천(九天)디지털테크는 고속도로 순찰 드론 시스템을 전시했다. 정호(程昊) 회장은 자치구 역내 1만2천㎞ 도로를 대상으로 맞춤형 기술을 개발해 일부 고속도로 구간에서 드론 순찰을 상시화했다고 밝혔다. 교량, 비탈면 등 고위험 구간까지 커버하는 해당 시스템은 루적 도로 순찰 거리가 2만㎞를 넘어섰다.
출처: 신화통신
편집: 전영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