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근평 총서기는 에너지 보장과 안보는 한순간도 소홀히 해서는 안 되는 ‘국가의 중대한 과제’라고 강조해왔다. 현재 중국은 신형 에너지 체계 구축을 가속화하고 있으며, 청정에너지 개발 강도를 지속적으로 높이는 동시에 에너지 안보의 안정성과 회복력을 강화해 경제·사회 고품질 발전을 위한 견고한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중국은 이미 세계 최대 규모의 재생에너지 체계를 구축했으며, 록색에너지 지형도도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현재 전국 재생에너지 설비용량은 약 24억kW로 세계 전체의 절반에 가까운 수준이며, 전체 전력 소비 10kWh 가운데 약 4kWh가 재생에너지에서 공급되고 있다. 설역 고원에서 원해 해역에 이르기까지 청정에너지 기지 건설도 빠르게 추진되고 있다. 서장(西藏) 나취(那曲) 100MW급 태양열 발전소는 1만5천927개의 반사경 설치를 완료했으며, 년간 발전량은 2억6천만kWh에 달할 전망이다. 또한 ‘삼북(三北)’ 풍력·태양광 기지와 해상풍력 기지 등 ‘15·5’ 계획 중점 프로젝트도 본격적으로 추진되면서 과거 사막과 황무지가 녹색 발전기지로 탈바꿈하고 있다. 이러한 성과의 배경에는 에너지 안보 신전략의 과학적 지도 역할이 있었다. 중국은 2014년 ‘네 가지 혁명·한 가지 협력(四个革命、一个合作)’ 전략을 제시한 이후 줄곧 청정·저탄소·안전·고효률 방향의 에너지 발전을 추진해왔으며, 에너지 자급률도 안정적으로 80%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
신에너지의 ‘송전’과 ‘효률적 활용’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력 송전 및 저장 체계 구축도 전면적으로 속도를 내고 있다. 세계 최고 해발 지역에 건설 중인 ‘서장-광동 직류 초고압 송전 프로젝트’는 약 2천600km 떨어진 지역까지 9밀리초 만에 록색 전력을 송전할 수 있으며, 현재 중국 전역의 초고압 송전선 총년장은 이미 6만km를 넘어섰다. 에너지 저장 분야 역시 세계 선두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승인 및 건설 중인 양수발전 규모는 2억kW를 초과했으며, 리튬이온 배터리와 압축공기 저장 등 신형 저장 기술도 다방면에서 돌파구를 마련하고 있다. 동시에 록색전력 직공급 모델도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의 80%는 록색전력 직접 공급 방식으로 충당할 수 있게 됐으며, 신에너지의 현지 고효률 활용 수준도 지속적으로 향상되고 있다.
‘15·5’ 계획의 시작 해를 맞아 신형 에너지 체계 구축은 본격적인 가속 단계에 들어섰다. 중국 국가에너지국 관계자는 재생에너지의 량적 확대와 질적 향상을 지속 추진할 것이라며, ‘15·5’ 기간 전력망 투자 규모는 ‘14·5’ 기간보다 약 40% 증가해 년간 10조kWh 이상의 전력 수요를 뒷받침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계획에 따르면 2035년까지 중국의 비화석에너지 공급 규모는 현재의 두 배 수준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중국은 에너지 안보 신전략을 바탕으로 청정·저탄소 발전을 지속 추진하며 에너지 공급 보장 능력을 강화해 중국식 현대화를 위한 견고한 에너지 기반을 다져나가고 있다.
출처: 중국국제방송
편집: 정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