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수출용 컨테이너가 즐비한 남경 철도물류센터 강도(江都) 물류기지를 드론으로 촬영했다. (사진/신화통신)
중국 해관총서(관세청)가 14일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올 1분기 상품 무역액은 11조8천4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했다.
분기 수출입 규모가 사상 처음으로 11조원을 넘어선 데다 증가률도 최근 5년 만에 최고치다.
올해 1분기 기준 중국의 수출입 총액은 12분기 련속 10조원을 돌파했다. 증가률도 2022년 4분기 이후 처음으로 두 자리수대를 회복했다.
이 기간 중국의 대(对)아세안(ASEAN)·중남미 수출입 모두 15.4%씩 성장했으며 아프리카와의 수출입 규모는 23.7% 늘었다. 유럽련합(EU)·영국과의 수출입 규모는 각각 14.6%, 13.1% 증가했다.
중국 경제의 활력은 경영 주체들의 눈부신 활약과 지역별 특화 산업의 균형 있는 성장에서 여실히 드러났다.
1분기 수출입 실적을 보유한 기업은 61만8천 개로 집계됐다. 이 중 민영기업은 54만 개로, 수출입액 6조7천800억 위안(1천471조2천600억원)을 달성하며 전년 동기 대비 16.2% 증가를 기록했다. 이로써 국가 전체 수출입 총액에서 민영기업이 차지한 비중은 57.3%로 높아졌다. 외자기업의 수출입액은 3조4천700억 위안(752조9천900억원)으로 16.1% 늘었다. 8분기 연속 플러스 성장이다.
같은 기간 중국 동부·중서부·동북 지역은 각자의 지리적 이점과 산업 강점을 살려 1분기 수출입 규모가 각각 14.3%, 20.2%, 4% 확대됐다.
수출입 동력 또한 강화됐다. 특히 수출 구조가 고도화되고 수입 수요가 눈에 띄게 확대된 점이 특징이다.
올 1분기 대외 수요 회복에 힘입어 수출액은 6조8천5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9% 증가했다. 그중 3D 프린터·전기차·리튬 배터리 등 록색 제품 수출이 각각 119%, 77.5%, 50.4% 상승했다.
수입액은 4조9천900억원으로 19.6% 증가하며 력대 1분기 기준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이 중 기계·전자 제품과 소비재 수입은 21.7%, 5.4%씩 늘었다.
출처: 신화통신
편집: 전영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