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文 ·English ·Партнеры ·
 
전체기사  |  흑룡강  |  정치  |  경제  |  사회  |  동포사회  |  국제  |  진달래 작가방  |  톱 기사  |  사설·칼럼  |  기획·특집 PDF 지면보기 | 흑룡강신문 구독신청
您当前的位置 : 조선어 > 톱 기사
갈수록 달아오르는 할빈 홍전가 아침시장의 열기
//hljxinwen.dbw.cn  2025-11-27 10:26:00

  빙설시즌이 다가옴에 따라 할빈 홍전가 아침시장은 재차 수많은 관광객들의 관광 명소가 되였다. 중앙대가에서 200 미터 거리도 안되는 이 옛거리는 5년 사이 동네 시장으로부터 "도시의 명함"으로 변신했으며 "얼빈"과 함께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는 배후에는 일상생활에 대한 고수와 혁신, 더우기는 분투자들의 행복한 탈바꿈이 숨겨져있다.

  아침 6시, 도시가 아직 완전히 잠에서 깨어나기도 전에 500미터 되는 홍전가의 아침시장은 이미 사람들로 북쩍이였다. 침투력 있는 목소리를 가진 트레이드 마크인 꽃무늬 솜옷을 입은 "여섯째 자형(六姐夫)" 류대붕(劉大鵬)은 음연히 사람들 중에서 가장 눈에 띄였다.

  3년 전, 류대붕 부부는 아침시장 변혁의 계기를 예민하게 포착하고 이곳에 뿌리를 내렸다. 최초 단일 판매량이 수십 개였던 에그버그를 지금은 1천개를 쉽게 팔 수 있다고 한다. 이들 부부는 이 옛 거리의 탈변을 직접 경험했다.

  "얼빈"이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며 문화관광 붐이 얼음도시를 휩쓸고 있는 가운데 홍전가의 단일 려객 류동량이 1만 명을 돌파했다. 이 엄청난 부귀를 안정적으로 누리기 위해 상인들은 저마다 신통력을 발휘한다. 류대붕의 비결은, 호탕한 동북어와 안해의 료리솜씨를 간판으로 "여섯째 누나 에그버그"라는 함성을 아침 시장에서 가장 식별도가 높은 "사운드 랜드마크"로 불렀다.

  아침 시장의 "살아있는 간판" 윤뚱보(尹胖子) 튀김떡(油炸糕)이 새로운 류행을 타고 라이브방송을 시작했다.

  인터넷 인기 초콜릿 유티오(油条) 의 "탄생지"인 "홍색 누나네 집(红姐家)"은 올 겨울에도 창의적인 신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단일한 유티오"에서 "화려한 군단"에 이르기까지 5년 동안 다양한 음식들을 만들어냈다.

  "장바구니"에서 "인터넷 인기 관광지"에 이르기까지 "홍전가"의 5년 간 력사는 상가들의 장부에 갈수록 두텁게 기록되고 관광객들의 환한 표정에서 반영되였다. 시장의 영업시간을 연장하고 무료 보관소를 증설하며 공중화장실을 늘리는 등 도시는 세부 사항으로 훈훈한 서비스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상가의 수량이 수십호로부터 백여호로 늘어났으며 모든 로점상들이 안정된 행복을 누리고 있다.

  취재 과정에서, 남방의 "소금두(小金豆)"들이 먹거리들의 특색 맛에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우고 상인들이 "날이 갈수록 더 행복하다"고 웃으며 이야기할 때, 그 순간, 홍전가의 "뜨거운 열기"는 이미 그 답이 있다. 이는 한 도시가 가장 소박한 도시 분위기로 시대의 기회를 포옹하고 열성적이고 진심어린 서비스로 팔방 손님들의 발길을 끄는 생동한 실천이다.

  일반 시민들의 생활 분위기가 문화관광 열기와 함께 달아오르고, 옛거리의 탈바꿈이 분투자들의 만족스러운 얼굴 표정에서 반영된다. 이는 가장 아름다운 시대풍경이 방대한 서사에 각인되여 있을뿐만 아니라 더우기는 모든 열기 넘치는 일상생활에 잠재되여있으며 분투로 인해 옛거리가 갈수록 활기가 넘칠 것임을 알려준다.

  출처: 흑룡강라디오텔레비전방송 뉴스채널

  편역: 장성복

· 중국, 일본 측이 중국에 폐기한 화학무기 처리 가속화할 것 촉구
· 중국 국무원신문판공실, '신시대 중국 군비통제·군축 및 확산방지' 백서 발표
· 겨울철 운전하기 전 무엇을 주의해야 할가?
· 양로와 관련돼! 신판 표준지침 출범!
· 일본주재 중국대사관 재차 당부! 당분간 일본행 삼가할 것
· 2027년 제33회 세계대학생동계운동회, 장춘에서 열린다
· 한국 자체 개발 발사체 '누리호' 발사 성공
· 中 국가우주국, 2027년까지 상업 항공우주 산업 전면 육성...민간 개방 확대
· 中 서비스업, 대외개방 확대 핵심 력량으로 '우뚝'
· 中 남중국해, 그림 같은 아름다움
회사소개   |   신문구독   |   광고안내   |   제휴안내   |    기사제보    |   편집기자채용   |   저작권규약
주소: 중국 흑룡강성 할빈시 남강구 한수로 333호(中国 黑龙江省 哈尔滨市 南岗区 汉水路333号)
Tel:+86-451-87116814 | 广播电视节目制作经营许可证:黑字第00087号
(黑ICP备10202397号) | Copyright@hljxinwen.cn.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