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6일 저녁, 일본주재 중국대사관 위챗 공식계정은 소식을 발표하여 중국 공민들에게 신변 안전에 주의할 것을 재차 당부했다.
최근 몇년 동안 일본의 치안환경은 계속 악화되고 있다. 일본 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2021년부터 2024년까지 일본의 형법위반혐의 범죄사건은 매년 증가하여 56만 8천건에서 73만 8천건으로 늘어났다고 한다. 인신매매, 방화, 살인, 강도, 강간, 추행 등 중범죄가 8821건에서 14614건으로 약 65.7% 증가했다.
올해 7월 이후, 일본주재 중국 대사관과 령사관에 접수된 중국 공민의 차별피해 관련 도움요청사례가 눈에 띄게 증가했으며 11월에는 특히 두드러졌다. 최근 여러명의 일본에 거주하는 중국 공민들이 리유 없이 욕설과 구타를 당하고 부상을 입었다고 보고했다.
사건발생 후, 일본주재 중국대사관과 각 총령사관은 즉시 위로를 표하고 지원을 제공했으며 일본측에 교섭을 제안하여 사건을 조속히 해결하고 범인을 엄중히 처벌하며 중국 공민의 합법적 권익을 확실히 보호할 것을 요구했다. 현재 여러 사건이 아직 해결되지 않았으며 가해자는 아직 법적 제재를 받지 않았다.
일본주재 중국대사관은 최근 중국 공민들에게 일본방문을 피할 것을 다시 한번 당부했다. 일본에 체류중인 중국 공민들에게는 안전예방의식을 철저히 높이고 자기보호를 강화해야 한다. 표적성, 차별적 사건이 발생할 경우 증거를 보존하고 즉시 경찰에 신고하며 일본주재 중국대사관이나 령사관에 련락하여 도움을 요청하기 바란다.
일본 긴급구조전화: 110(경찰), 118(해상사고, 해난), 119(소방, 구급)
외교부 글로벌 령사보호서비스 긴급 핫라인(24시간): +86-10-12308, +86-10-65612308
일본주재 중국대사관 령사보호 및 협조 전화: +81-3-6450-2195
오사카주재 총령사관 령사보호 및 협조 전화: +81-6-6445-9427
후쿠오카주재 총령사관 령사보호 및 협조 전화: +81-92-753-6483
삿포로주재 총령사관 령사보호및 협조 전화: +81-11-513-5335
나가사키주재 총령사관 령사보호 및 협조 전화: +81-95-849-3311
나고야주재 총령사관 령사보호 및 협조 전화: +81-52-932-1036
니가타주재 총령사관 령사보호 및 협조 전화: +81-25-228-8888
출처: 인민넷-조문판
편집: 정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