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중국국제수입박람회(CIIE) 개막을 앞두고 CIIE에 처음 참가하는 독일 초콜릿 제조업체 Edelmann & Paulig의 창립자 겸 최고경영자는 신화통신과의 인터뷰에서 CIIE를 중국 시장 진출의 첫 번째 관문이자 엑셀러레이터로 삼아 유기농 철학과 장인 정신이 담긴 초콜릿 제품을 더 많은 소비자에게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올해 6월 상해에서 열린 아시아 영양건강식품 전시회에서 중국 시장의 개방성과 활력을 느꼈다면서 CIIE는 Edelmann & Paulig이 ‘시험’에서 ‘실행’으로 가는 핵심적인 한 걸음을 완성하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또 “우리는 CIIE에 대해 세 가지 기대를 걸고 있다. 첫째, CIIE 플랫폼을 통해 눈에 띄어 브랜드의 중국 내 인지도를 빠르게 높이기를 바란다. 둘째, 수입업체 및 유통업체와 안정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를 바란다. 셋째, 여건이 성숙되면 중국에서 더 심층적인 협력을 확대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으며, 여기에는 현지 공장을 설립할 투자 파트너를 찾는 것도 포함된다”고 말했다.
그는 “독일, 나아가 유럽 전역에서 우리는 중국이 협력 의향이 있는 사람들에게 문을 열고 있음을 느꼈다. 협력은 제품뿐만 아니라 사람과 사람 간의 연결이기도 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중국이 록색 경제를 지지한다는 것을 느꼈으며, 이는 우리 제품의 유기적 포지셔닝과 매우 일치한다. CIIE는 더 큰 플랫폼과 기회를 가져다줄 것이며 우리는 준비가 돼 있다”고 덧붙였다.
출처: 신화통신 한국어채널
편집: 장성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