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성정부 뉴스판공실은 기자회견을 갖고 2025~2026년 흑룡강성 겨울철 빙설관광 '백일 행동' 관련 상황을 소개, 성문화관광청 심광춘(沈广春) 부청장이 발표회에 참석해 주요 내용을 발표했다.
심광춘 부청장은 다음과 같이 소개했다.
흑룡강성은 11월 8일부터 래년 2월 28일까지 2025-2026년 흑룡강 겨울철 빙설관광 ‘백일행동’을 전개한다. ‘빙설지관·대미룡강(冰雪之冠·大美龙江)’을 브랜드로 선도하고 '10대 향상 행동'을 체계적으로 실시하여 세계 수준의 빙설관광 명승지와 빙설경제 고지를 건설하는데 총력을 기울임으로써 룡강을 찾는 모든 관광객들에게 마음 편하고 마음 따뜻한 빙설성연을 선사한다.
상품공급에 모를 박고 전 지역 빙설관광의 새로운 시스템을 구축한다. 흑룡강성은 '룡강에서의 빙설놀이' 제품 품질 향상 행동을 핵심으로 다차원적이고 완전한 계보를 갖춘 빙설제품 매트릭스를 구축할 예정이다. 할빈 빙설대세계의 규모는 력대 최고를 기록할 것이며 단지 면적 확장, 얼음조각과 눈 관련 건설 증가, 과학기술의 상호 융합, 공중 눈레일 신설 등으로 체험감, 놀이성, 국제화가 전면적으로 업그레이드될 전망이다. 할빈—오상—봉황산—설곡—설향 로선을 개척하고 횡도하자, 경박호, 위호산 눈 마을 등 중점 프로젝트와 련동한다. 매력적인 얼음도시, 빙설경기, 극지려행 등 10대 테마 코스를 출시하여 관광객들이 "한 도시 한 경관, 하나의 거리 한가지 운치(一城一景、一路一韵)"의 흑룡강 빙설 매력을 느끼도록 한다.
경영방식 혁신에 집중하고 문화관광의 심층적 융합으로 새로운 동력을 육성한다. 문화와 오락의 심층적 융합으로 관광 및 공연시즌, 몰입형 연극 체험 등 고품질의 문화 공급을 실현한다. 여기에는 할빈국제빙설축제, 치치할 눈밭 캠핑 카니발, 목단강 경박호 동계 어로 시즌, ‘빙설 문물의 달’ 등 특색 있는 축제 행사가 포함된다. 이외 ‘빙설+수학’의 특색 커리큘럼과 기지를 출시하고, "빙설 + 경기"는 중-러 국제 동계 시리즈전, 전국 청소년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권 대회 등 높은 수준의 활동을 도입한다. ‘빙설 + 과학기술’에서는 AR, VR, 빛과 그림자 쇼 등 기술을 통해 몰입형 체험감을 높여준다. 동시에 야간 경제를 활성화하고 ‘룡강의 맛’을 대표하는 브랜드를 풍부히 하고 량질의 룡강특색 제품을 출시함으로써 빙설관광을 ‘식, 주, 행, 관광, 쇼핑, 놀이, 학습’ 전 과정 체험으로 업그레이드되도록 촉진한다.
기반 시설을 확충하고 ‘빠른 이동, 여유로운 려행’이라는 새로운 체계를 구축한다. 국제 및 국내 항공편을 증편하고 빙설 관광 전용 렬차를 운행하며 주요 풍경 도로 건설을 가속화하고 야부리, 설향 등 주요 관광지의 버스 로선 및 관광지 련계 차량 배차 빈도를 증가시켜 이동 효률을 제고할 계획이다. 관광지 안내센터, 휴게 난방 시설, 관광용 화장실, 5G 네트워크 등 시설을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하여 편리하고 편안하며 스마트한 관광 환경 조성에 총력을 기울인다.
관광 서비스 개선으로 흑룡강의 열정을 과시한다. 서비스 향상 캠페인을 시행하여 ‘한 통의 문자, 한번의 미소, 한 마디 인사, 한 잔의 따뜻한 물, 한 마디 안내’라는 '5개 1' 핵심 서비스를 전면 실시한다. 휴식, 따뜻한 음료, 상담 및 응급 서비스를 제공하는 관광 서비스 스테이션을 설치하고 12345 핫라인의 ‘민원 접수 즉시 해결’ 메커니즘을 최적화하며 다중 언어 서비스와 해외 카드 결제 편의성을 높여 국내외 방문객 모두가 '제집’ 같은 따뜻함을 느낄 수 있도록 한다.
출처:흑룡강일보
편역:김선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