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중국 물류구매련합회가 지난 10월 중국 대종상품 가격지수를 발표했다.
지수 운행 상황을 보면 6개월 련속 월간 상승을 기록했으며 상승폭도 그 전달보다 뚜렷이 확대되였다.
이는 국가의 경제 성장 안정화 정책 등 일련의 정책 효과가 지속적으로 방출되고 국제 무역 긴장 국면이 다소 완화되면서 기업의 신뢰도가 한층 더 높아지고 대종상품 시장 경기 수준이 계속 반등하고 있음을 나타낸다.
10월 중국 대종상품 가격지수는 113.2포인트로 전월 대비 1.2% 상승하여 6개월 연속 월간 상승을 기록했다.
중국 물류구매연합회가 중점적으로 모니터링하는 50종 대종상품 중 10월 가격이 월간 상승한 품목은 16종이였다. 그중 전해동, 골판지, 코크스탄의 상승폭이 두드러져 전월 대비 각각 6.9%, 6%, 6% 상승했다.
전문가는 10월 국내 첨단기술 제조업, 장비 제조업 및 소비재 산업의 고속 성장과 쿠알라룸푸르 중미 회담의 긍정적 신호 방출, 미국 련준의 년내 두 번째 금리 인상이 겹치면서 기업들의 기대치가 높아져 생산 경영이 확장을 유지하며 대종상품 시장이 전반적으로 안정 속 개선 추세를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전문가는 또한 현재 세계 경제의 불확실 요인이 여전히 많고 일부 산업의 대종상품 가격이 장기적으로 낮은 가격대에서 운행하며 수급 모순이 여전히 비교적 뚜렷하여 경제 회복 및 개선 추세를 공고히 하기 위해서는 여전히 거시경제 조절을 강화하고 대종상품 류통의 질적 향상, 효율 증대, 비용 절감을 촉진하며 내수 잠재력을 추가로 방출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출처: 중국국제방송
편집: 장성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