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이 바뀌면서 일부 로인들은 뚜렷한 신체증상 없이 병원에 가서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어혈을 제거하며 혈액점도를 낮추는 약물을 주입하여 뇌혈관질환을 예방하려고 한다.
그럼 링게르를 맞으면 정말로 뇌혈관질환의 발생을 예방할 수 있을가?
수도의과대학부속 북경천단병원 응급실 부주임이자 주임의사인 두만량은 정맥수액은 단기적인 역할만 할뿐 장기적인 역할을 할 수 없다고 밝혔다.
뇌혈관질환의 발생은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병, 심장병, 뇌동맥경화증 등 다양한 위험인자가 장기간 작용한 결과로서 단시간 약물주입으로는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
이 밖에 전문의의 평가 없이 약물을 무분별하게 주입하는 것은 많은 잠재적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 인체에 부담을 주기 쉬운데 례를 들어 간에서 대사되는 약물은 간부담을 증가시키고 신장에서 대사되는 약물은 신장부담을 증가시킨다. 또한 약물 자체가 특정체질에 대해 알레르기를 발생할 수 있으며 심할 경우 과민성 쇼크를 일으킬 수 있다.
출처: 인민넷 조문판
편집: 장성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