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민항일전쟁 및 세계반파시스트전쟁 승리 80주년 기념대회의 열병식에서 일련의 국산 신형 무기 장비가 집중적으로 공개되였으며 그중 많은 장비가 처음으로 공개 전시되였다. 흑룡강성은 우리나라의 중요한 군수 제품 생산기지로 열병식에도 ‘룡강 제조’가 빠질 수 없다.
이번 열병식에서는 다양한 기종의 여러 대의 헬리콥터가 공중 기수 편대를 구성하여 사열에 참여했다. 일부 모델의 헬리곱터는 흑룡강에서 제조되였으며 이는 현재 우리나라 헬리곱터 제조의 선진 수준을 보여준다.
중국항공공업그룹 합비(哈飞)는 1948년에 설립되였으며 우리나라의 첫 번째 헬리콥터, 첫 번째 경제트 폭격기, 첫번째 대형 수상 대잠수함 폭격기도 모두 이곳에서 탄생했다.
오늘 열병식에 참가한 5세대 전투기, 신형 헬리콥터, 전략전술 미사일 등 10여 종의 장비에는 모두 중국전자과학그룹 제49연구소에서 연구 제작한 군용 고성능 센서를 사용했다. 센서는 장비의 ‘감지신경’으로서 무기장비의 상황 인식과 정밀 타격을 위한 정보 지원을 제공하여 보고 포착하고 정확히 타격한다는 목표를 실현함으로써 인민군대가 전쟁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보장하고 있다.
할빈흠화항공(鑫华航空)은 흑룡강성의 전업화, 정밀화, 특색화, 신기술 기업으로서 국가특허기술 116개를 보유하고 있다. 이 회사가 공급하는 항공기 부속품 전동 시스템과 헬리곱터 전동시스템의 부품 등이 이번 열병식 무기장비에 모두 응용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