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할빈음악의 날’ 및 할빈시군중예술관 군성관현악단의 첫 음악회가 방홍기념탑 광장에서 열렸다. 처음으로 정식 공연을 펼치는 군성관현악단은 다양한 풍격의 음악을 얼음도시의 시민들에게 선사했다.
‘명절의 서곡’으로 막을 연 음악회에서는 ‘할빈의 여름’, ‘태양도에서’에 이어 ‘순찰병’, ‘아무르강의 파도’, ‘홍색랑자군’ 등 대중들에 널리 알려진 곡으로 관객들의 격정을 불러 일으켰다. 공연은 ‘홍기송’ 선률 속에서 막을 내렸다.
출처:흑룡강일보
편역:김선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