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은 15번째 "국제 호랑이의 날"이다. "동북호랑이의 세계, 세계의 동북호랑이"를 주제로 한 일련의 테마 행사가 흑룡강 동북호림원에서 열렸다.
행사장에서 중국횡도하자 고양이과동물사육번식센터는 할빈시변호사협회, 동북림업대학문법학원 등 5개 단위와 함께 "법치 력량 결집 련합 수호 행동 건의서"를 발표했다. 행사장에서 표창한 자원봉사자 중, 강소 서주의 자원봉사자 서금씨가 "공익별"을 받았다. 1995년, 15살 나는 그녀는 매일 아침밥값 2원을 절약해 동북호랑이 기부함에 넣었는데 30여년 동안 꾸준히 기부한 금액이 루계로 3만원을 넘었다.
행사장에는 또 법률과학보급행동구역, 꼬마기자과학보급구역, 팬교류구역 등 특색전시구역을 설치했다. 보호 애호가들로 구성된 자가용 운전대오는 흑룡강 동북호림원에서 출발하여 횡도하자, 동북호랑이표범국립공원 등 생태회랑을 통과하면서 계속 호랑이의 발자취를 좇을 예정이다.
동북호랑이는 국제적으로 가장 유명한 멸종위기종으로 지난 세기 70년대에 세계보호종백서에 올랐으며 국가 1급 보호동물이다. 멸종 위기에 처한 동북호랑이에 대한 더 나은 보호와 과학적인 연구를 위해 "중국 횡도하자 고양이과동물사육번식센터"를 설립했다. 일련의 효과적인 보호를 통해 현재, 매년 수십 마리의 새끼 호랑이가 태여나고 있다. 얼마전 해림에 위치한 횡도하자의 동북호림원에서 다섯 쌍둥이의 동북호랑이 새끼가 또 태여났다. 확률이 5%도 안되는 다섯 쌍둥이 새끼 출산은 자연의 기적일뿐만 아니라 인공번식 기술 돌파의 축소판이기도 하다.
출처: 동북망
편역: 장성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