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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이라는 이름으로 만나 문학창작의 희열 만끽
//hljxinwen.dbw.cn  2025-07-25 16:21:00

  석화문학원 및 연변조선족자치주조선족전통문화발전연구회(이하 연구회) 설립 10주년 기념행사가 일전 연길시 황관호텔에서 있었다.

  연구회는 지난 2015년 6월에 연길문학아카데미로 출발하여 2020년 8월 석화문학원으로 성장했으며 2021년 12월에는 연변조선족자치주조선족전통문화발전연구회로 사회단체 법인등록을 했다. 문학이라는 이름으로 힘차게 달려온 10년간 연구회는 중국조선족전통문화의 계승과 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괄목할만한 성과들을 거두었다.

  그동안 연구회를 통해 회원들이 창작한 다수의 문학작품들이 각종 신문과 잡지 등에 발표되였고 부분적 회원들의 개인작품집들까지 출판되였다. 회원들이 창작한 가사작품들이 연변tv 음력설야회와 연변방송의 <매주일가> 등 프로그램에 선보였을뿐만아니라 수십명의 회원들이 연변작가협회에 가입하기도 했다.

  연변의 많은 지성인들이 연구회에 찾아와 귀하고 따뜻한 가르침을 주었으며 북경과 당지의 기업가, 지성인들도 활동지원금을 보내주고 활동장소를 지원하는 등 따뜻한 격려와 지원의 손길이 이어졌다. 지난 2021년 4월에는 중공연길시건공가 당위로부터 단체 당지부설립 비준을 받고 당지부를 설립하기도 했다. 당지부의 인도하에 연구회에서는 의미있는 력사문화탐방활동들을 적극 진행했으며 '중국공산당창건100주년 기념 랑송콩클' 등 다양한 문화행사들을 펼치기도 했다.

  연구회 법인대표인 석화시인은 "문학이라는 이름으로 나이, 성별, 직업에 관계없이 하나가 되여 함께 읽고, 함께 쓰고, 함께 수정하여 작품을 발표하면서 문학창작의 희열을 맛보았다"고 말했다. 그는 "향후 연구회는 중국조선족을 포함한 중화민족전통문화의 발전과 중국조선족문학의 무궁한 발전에 이바지하고 더욱 훌륭한 성과를 이뤄낼 것을 다짐한다"고 밝혔다.

  연변대학 김호웅교수는 축사에서 "연구회는 조선족시민사회의 모범단체로서 그동안 수많은 시인과 작가들을 키웠냈고 풍성한 열매도 거두었다"면서 회원들이 "투철한 시민의식을 가지고 문학의 본령을 터득했고 훌륭한 스승을 모시고 일심동체가 되여 움직이기에 훌륭한 시인, 작가로 거듭나고 우수한 작품들을 창작하여 우리 문단을 빛내고있다"고 격려했다.

  출처:길림신문

  편집:김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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