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자정책의 착지와 통관 편의화의 꾸준한 추진에 따라 흑룡강 입국관광 열기도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료식, 숙박, 려행' 등 환경에서의 외국인들의 결제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흑룡강성은 현재 환전 서비스 업그레이드, 와일드 카드 사용 강화 등 조치를 통해 "결제 편리화 시범구"를 구축해 외국인들의 소비 결제 체험을 더욱 원활하게 하고 있다.
외국인들은 흑룡강성에서 소비할 때 늘 현금, 카드 결제, 코드 스캔 등 세 가지 결제 방식을 사용하는데, 그중 현금 지불은 그들이 가장 습관적인 선택이다. 공상은행 할빈 중앙대가 지점에서는 외국인 손님 결제서비스센터를 마련해 외국인들에게 편리한 환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와 같은 편리한 서비스는 이미 전 성에 보급되였는데 각지의 외화환전 지원 은행이 약 1천400곳, 해외은행카드 현금인출 지원 셀프 설비가 7천 이상에 달했다. 외국인들의 소액 현금 결제 수요를 겨냥해 많은 은행이 "소액 지갑(零钱包)"서비스를 출시하여 외화를 '어디서나 환전'하고 '마음대로 환전'할 수 있도록 했다. 지금까지 전 성 범위에서 이미 20원 이하의 소액 지폐를 10억원 이상 방출하고, 거의 27만 개의 '소액 지갑'을 방출했다.
할빈 태평국제공항과 중양대가에 결제서비스시범구역을 마련해 공항에 입주한 91개 점포와 중앙대가의 463개 점포에서 와일드 카드 결제 서비스를 전면 제공하고 있다. 성내 84개 고속철도역의 189대 POS기 단말기를 업그레이드해 와일드 카드 결제가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다.
와일드 카드 결제 활성화도 지속적으로 향상되고 있다. 통계수치에 따르면 올해 들어, 흑룡강성에서 은행련합 비즈니스 수단을 사용한 와일드 카드 거래 건수는 동기대비 329% 증가한 6천436건에 달했고 거래 금액은 541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6% 증가했다. 물론 많은 외국인들이 현지에 가서 풍속을 따라 모바일 결제로 디지털화 소비의 편리함을 체험하고 있다.
모바일 결제도 역시 널리 보급되였다. 올해 초부터 5월 말까지 이미 10만 명이 넘는 외국인이 '와일드 카드 바인딩', '와일드 전자지갑 사용' 등 방식을 통해 흑룡강에서 모바일 결제 거래를 했는데 거래 건수가 73만 건, 거래 금액이 1억 4천만원 이상에 달했다.
이런 간편한 결제 체험은 이미 흑룡강성 각지에 널리 보급되고 있다. 국경 소도시 흑하 (黑河)는 해외관광 성수기를 맞아 출국검사통상구와 상권, 그리고 인파가 밀집한 장소 등에 은행지점을 설치하고 외국어 상담원과 통역기를 배치하여 외국인들의 환전과 소비에 편리를 제공하고 있다.
흑룡강성은 "결제 서비스 업무 최적화 실시 방안"을 인쇄 발부해, 금융기관들이 "료식, 숙박, 려행, 쇼핑, 오락" 등 중점 분야와 장소에 초점을 맞춰 표준화, 고수준 결제 창구를 전력 구축하고 "거액 카드 결제, 소액 코드 결제, 최저 현금 확보"의 총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현재, 흑룡강성에서 외국인들은 현지인들과 같은 방식으로 결제할 수 있다.
출처: 동북망
편역: 장성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