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스를 돌던중 우리는 휴대용 의료기기를 판매하는 부스에 많은 사람들이 대기하고 있는 것을 보고 원인을 물어보았다.
그들은 안마의료기기를 체험해보기 위해서 왔다고 알려주었다. 치료 막간에 한국 서울시 금천구 가산디지털단지에서 온 (주)더레이포스 장재방 대표 리사를 만나 그 비결을 알아보았다. 알고보니 리모콘 크기의 의료기기로 허리통, 경부통, 팔, 다리, 어깨, 손목 등이 쑤시고 아픈 증상이 나는 곳에 한 몇분동안 안마를 하고나면 통증이 현저히 사라지는 것이였다.
한국특허청과 중국특허 두 나라의 특허를 받은 이 제품은 한국 KBS방송국 아침마당 프로에 출연하면서 유명세를 타기 시작했다고 한다. 리모콘 크기의 휴대용 레이포스 안마기기는 누구나 사용하기 편리하게 설계되였는데 근적외선 조사(照射)기능, 자기발생기능, 지압기능(금 이온 핀)을 갖고 있으며 태양이나 불빛 자아에너지 충전기능까지 갖고 있어 중로년 환자들에게 인기제품으로 떠오르고 있었다.
실제 현장에서 많은 사람들이 간단한 안마치료를 받은 후 통증이 완화되였다고 말하였으며 인민페 로 1400원에 달하는 제품을 서슴없이 구매하는 환자들도 있었다. 장재방 사장은 자사 제품이 이렇게 할빈사람들의 인기를 받을 줄은 몰랐다면서 앞으로 판매량이 늘어나면 대리점 설립 등을 추진할 것이라고 털어놓았다.
출처:흑룡강신문
편집:김철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