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에서는 남에서 북으로 가면서 봄철농업생산이 전면적으로 전개되고 있다. 농업현대화의 가속화에 따라 전국 량곡 주산지인 흑룡강은 과학기술 혁신으로 농업생산에 동력을 불어넣어 농업 분야에서 현지 실정에 맞는 신질생산력을 발전시키고 있다. AI 생성 동영상을 통해 과학기술에 의한 모내기 모습을 살펴보자.
지능화 육모하우스에 들어서면 푸르싱싱하게 자라고 있는 모종들 사이를 누비는 순찰 로봇이 눈에 들어온다. 고화질 카메라와 멀티 스펙트럼 센서를 장착한 로봇은 마치 지칠줄 모르는 '식물의사'처럼 매일 수차례씩 모종들에 대한 '전신 건강 검진'을 진행하고 분사 시스템을 자동으로 작동시킨다. 로봇은 또 육모가 다 된 육모판을 자동적으로 지능운반차에 옮겨 운반하는데 전반 작업과정이 거침없이 질서정연하게 완성된다.
거울처럼 평평한 논에서는 무인이앙기가 정밀화 작업 중이다. 북두 위성항법시스템을 장착한 이앙기는 모 포기 사이 간격을 일치하게 유지한다. 무인 작업으로 인건비 절감 뿐만 아니라 작업 효율도 크게 높였다.
논두렁에는 또 지능형 물조절 시스템이 장착되여 '지혜로운 대뇌'처럼 온도, 습도, 빛의 강도, 수위를 측정하는 센서가 24시간 내내 데이터를 수집한 뒤 AI 알고리즘이 일기예보와 작물 생장 모델 등을 결합해 전간 수문의 개페기를 자동으로 조절한다.수자원을 절약하는 한편 또 벼 포기마다 물을 알맞게 마실 수 있게 한다.
앞으로 AI기술이 전반 경작사슬에 깊이 융합됨에 따라 흑룡강 농업은 국가 식량 안전의 '밸러스트'를 견고하게 구축할 수 있는 더욱 강한 과학기술 동력을 주입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