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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운명공동체 구상 제기 12주년..."미래를 모두의 미래로 만들자"
//hljxinwen.dbw.cn  2025-03-24 10:48:00

  "인류는 같은 지구촌에서 력사와 현실이 교차하는 같은 시공간에 살고 있으며 날이 갈수록 서로 뗄래야 뗄 수 없는 운명공동체가 되고 있습니다."

  12년 전의 3월 23일, 습근평 중국 국가주석은 러시아 모스크바 국제관계아카데미에서 처음 인류운명공동체 리념을 세계에 제시했다. 천하대동(天下大同), 협화만방(協和萬邦) 및 인간과 자연의 조화로운 공존 리념은 중화민족의 우수한 전통문화이며 인류운명공동체 구축 리념에 담긴 문화적 연원이다.

  인류운명공동체는 시대적 과제에 대한 중국의 깊은 고민이다. 현재 국제 사회는 거대한 변혁, 발전과 조정의 시기에 있으며 세계 경제 침체의 위험이 증가하고 지역에서 핫이슈와 충돌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기후, 식량, 에너지 등 인류의 발전과 긴밀하게 관련된 중요한 문제를 어떻게 처리하고, 또 어떤 세계를 어떻게 건설할 것인지는 전 인류 앞에 놓인 시대의 질문이 되고 있다.

  12년 동안 습근평 주석은 일련의 중요한 국제 무대에서 인류운명공동체 구축 리념을 깊이 있게 설명하면서 "지속 가능한 평화, 보편적 안전, 공동 번영, 개방과 포용, 깨끗하고 아름다운 세계를 건설하자"고 주장했다. 동시에 습근평 주석은 '일대일로' 공동 건설 이니셔티브, 글로벌 발전 이니셔티브, 글로벌 안보 이니셔티브, 글로벌 문명 이니셔티브를 잇따라 제안해 인류운명공동체 이념의 내함과 실천 경로를 풍부하게 했다.

  습근평 주석은 "인류운명공동체 구축을 추진하는 것은 한 제도로 다른 제도를 대체하거나 한 문명으로 다른 문명을 대체하는 것이 아니다"며 "서로 다른 사회 제도, 서로 다른 리념, 서로 다른 력사 문화, 서로 다른 발전수준의 국가들이 국제문제에서 리익 공생, 권리 공유, 책임 공유를 통해 더 나은 세상을 함께 건설하는 최대 공약수를 형성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구체적인 해법에 대해 습근평 주석은 "대화와 협상, 공동 건설과 공유, 협력과 상생, 교류와 상호 학습,록색 저탄소를 견지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12년 동안 인류운명공동체 리념은 비전에서 행동으로 전환되였고 이니셔티브에서 합의로 발전했으며 '일대일로'로 상호 련결 다리를 놓고 글로벌 개발 이니셔티브에서 남남 협력의 새로운 동력을 활성화했다. 또 아시아 인프라투자은행(AIIB)이 110개 회원국으로 확대되는 실천적 돌파와 파리 협정 및 생물다양성협약에서의 중국의 책임 리행으로 인류운명공동체 리념은 광활한 대지에서 항구, 철도, 광케이블 및 곡물 창고로 변모하여 산과 바다를 넘나드는 발전의 연결고리를 형성했다.

  12년 동안 점점 더 많은 국가들이 인류운명공동체 건설에 참여하고 있으며 100여 개국이 '3대 글로벌 이니셔티브'를 지지하고 4분의 3 이상 국가가 '일대일로' 공동 건설에 참여하고 있다.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글로벌 발전 문제와 안보 문제에 직면했을 때, 어떤 나라도 홀로 안전할 수 없다는 점을 인식하고 있다. 또 스스로 발전하려면 다른 사람이 발전할 수 있도록 하고 자신이 안전하려면 다른 사람이 안전해야 하며 자신이 잘 살려면 다른 사람이 잘 살도록 해야 한다는 도리를 인지하고 있다.

  손을 맞잡고 인류운명공동체로 나아간다면 세상을 우리 모두의 세계로 만들고, 미래를 모든 사람의 미래로 만들 것이다.

  출처: 중국국제방송

  편집: 장성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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