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중국(흑룡강)-한국무역촉진교류회 및 할빈국제경제무역상담회 투자유치설명회가 한국 서울에서 열렸다. 설명회는 흑룡강성무역촉진위원회(성 국제박람발전촉진센터)와 한국 한중문화우호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중한 량국 관련 정부 부문, 상공업단체, 주요 기업들이 참가했다.
이번 설명회는 "할빈상담회를 플랫폼으로 비즈니스 기회 마련해 룡강 진흥과의 동행 초청"을 주제로 할빈국제경제무역상담회(이하 할빈상담회)의 발전력사를 전면적으로 소개하고 제34회 할빈상담회의 전체 계획과 관련 배치를 체계적으로 홍보했다. 할빈상담회의 시각으로 한국 관련 분야와 흑룡강성의 실무적인 협력에 대한 의견과 건의를 제시했다. 설명회에서는 또 할빈시경제기술개발구의 공업기반, 다원화 서비스산업, 비즈니스환경 등 방면에서의 새로운 기회와 새로운 우위 그리고 자원의 리용, 첨단제조, 신흥산업, 국제무역 방면에서의 협력 공간과 시장 기회에 대해 전문적으로 소개했다. 또 흑하시의 전략적 위치, 개방통로, 국제협력, 정책 중첩, 풍부한 자원, 생태계 균형과 유기농업, 빙설자원, 문화 관광의 융합 등 방면의 우세를 전문 소개했다. 그리고 "요하 록색식품 전자상거래 협력의 새로운 블루오션"에 대해서도 홍보했는데 특히 량질의 농림산업 국경간 공급, 특색 제품의 특정 방향 구매와 판매 등 분야에서의 협력의향에 대해 홍보했다.
한국 기업 전시단은 28년 련속 할빈경제무역상담회에 참가했으며 1997년 이래 전시 참가 '개근생'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날 설명회에서 방곤(方坤) 주한 중국대사관 공사(대리대사), 최승재 한국 중소벤처기업부 부장, 홍장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연구원 원장, 곡환 한국 한중문화우호협회 회장이 축사를 통해 "상담회의 교량 역할을 충분히 살려 한국과 흑룡강 중소기업의 협력을 한층 더 확대하고 새로운 협력 성장점을 형성할 수 있도록 촉진할 것"을 희망했다. 담백성(谭百成) 흑룡강성무역촉진위원회 부회장 겸 흑룡강성국제박람발전촉진센터 주임은 축사에서 "2025년은 중일한 문화교류의 해로서 한국 한중문화우호협회가 제34회 할빈상담회 기간 한국국제문화교류 특별 전시를 개최하는 것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면서 "한국 정부 부문과 관련 기관이 상담회에 참가해 함께 중한 여러 분야의 실무협력에서 쌓아올린 민의적 기반을 튼튼히 다져 량국 간 민심의 상통을 촉진하길 진심으로 바란다"라고 말했다.
설명회에서 흑룡강성국제박람발전촉진센터와 한국 한중문화우호협회, 할빈경제기술개발구와 한국 매그나텍(MagnaTech), 흑하시무역촉진위원회와 한국참원홍삼, 요하현과 한국 금성동주식회사가 각각 "전략적 협력협의"와 "경제무역협력협의"를 체결했다.
출처: 흑룡강일보
편역: 전영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