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나라의 많은 지역에서 “정월에 리발을 하지 않는다”는 설이 전해지고 있는데 그 배후의 진실은 도대체 무엇일가?
리발을 하고 안하고는 ‘외삼촌(舅舅)’과 무관해!
정월에는 왜 리발을 할 수 없는가? 이상의 세가지 선택사항에서 당신은 어느 것을 선택하겠는가?
A: 섣달에 이미 리발을 했기 때문이다.
B: 외삼촌을 보호하기 위해서이다.
C: 추운 날씨에 머리를 자르면 감기에 걸리기 쉽기 때문이다.
24절기보호전승련맹 사무총장 당지강은 다음과 같이 해석했다.
한가지 견해는 다음과 같다. 청나라 군대가 관내에 들어간 후 청나라 정부가 ‘단발’조서를 발표하자 일부 사람들이 강하게 반대하면서 단발을 거부했는데 이와 더불어 정월에 단발을 하지 않는 것은 ‘옛날을 그리워하는 것(思旧)’이라는 설이 서서히 등장했다. 나중에 점차 와전되여 “정월에 리발하면 외삼촌이 죽는다”는 말로 변했지만 이 주장 뒤에는 믿을 만한 과학적 근거가 없으며 이는 관련 사회 현상에 대한 사람들의 해석이다.
더구나 음력설련휴가 오기 전 사람들이 섣달에 리발과 목욕을 하고 새 옷으로 갈아입어 이미 ‘낡은 것을 제거하고 새로운 것을 맞이하는’ 의식을 마쳤기 때문에 정월에는 자연스럽게 더 이상 리발할 필요가 없게 되였다.
출처: 인민넷 조문판
편집: 전영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