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흑룡강성 목단강시에 위치한 ‘중국 설향(雪鄕)’ 관광지가 최근 빙설 관광 성수기를 맞으면서 온통 새하얀 겨울 왕국으로 변신해 인파로 북적이고 있다.

　　올 겨울 ‘중국 설향’ 관광지는 거리∙호텔∙상점∙문화 전시관∙환승역 등 인프라를 개선∙업그레이드하고, 여러 곳에 관광 구역을 새로 조성하는 등 세계 각지에서 몰려온 관광객들에게 더욱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고 있다. 개장 이후 관광객의 발걸음이 이어지면서 하루 평균 입장객은 1만 5000명에 달하고, 하루 최대 입장객은 2만 7000명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산이 높고 숲이 울창하며 강설기가 7개월에 달하는 ‘중국 설향’은 겨울철 빙설 관광지로도 유명하다.

　　출처: 신화넷

　　편집: 장성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