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가 올해에도 중국 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을 적극 뒷받침할 방침이다.
15일 열린 전국무역촉진업무회의에 따르면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는 올해 유럽, 미국, 일본, 한국, 아세안(ASEAN), 남미 등 주요 경제무역 파트너 국가를 대상으로 1천 차례 이상 무역사절단을 조직해 해외 박람회 참가 및 시찰 상담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대외무역 기업이 해외시장을 개척해 수주를 따내도록 지원하기 위함이다.
임홍빈(任鴻斌)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 회장은 지난해 신장, 상해, 녕파 등 각지 국제무역촉진위원회 지도하에 역외 박람회 개최 및 참여가 약 900회 진행됐다며 기본적으로 코로나19 발생 이전 수준을 회복했다고 밝혔다.
임홍빈 회장은 올해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가 해외시장 개척에 더욱 중점을 두고 무역사절단 조직 계획을 즉시 공고해 각지 각 분야 기업들의 참여를 이끌어낼 생각이라고 전했다. 동시에 해외시장 정보 서비스를 강화하고 기업의 역내외 박람회 참가를 지원함으로써 대외무역의 펀더멘털을 공고히 하겠다고 강조했다.
출처: 신화망 한국어판
편집: 장성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