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후, '천년일맥 · 물고기가 룡문을 뛰여오르다(千年一脉·鱼跃龙门)'를 주제로 한 '목단강 · 경박호 · 얼음과 불의 환상세계 및 제9회 국제 겨울철 어로축제'가 경박호 풍경구 산장부두에서 개막했다. 각계의 귀빈과 전국 각지에서 온 관광객들이 이번 겨울철 어로문화축제에 참가했다.
이번 겨울철 어로축제에서 첫그물에 12만 8천근의 물고기를 수확했으며 현장에서 '첫 수확한 생선 경매(头鱼拍卖)'행사를 개최한 가운데 첫 수확한 생선이 38만 8천원에 락찰되기도 했다.
겨울철 어로축제가 시작된 후 경박호 풍경구에서는 1월 15일부터 2월말까지 매일 겨울철 어획 공연을 하고 얼음낚시 체험, 난로를 둘러싸고 먹는 샤브샤브(围炉火锅) 등 여러가지 체험종목을 출시해 관광객들이 즐거움을 만끽하도록 했다.
경박호 풍경구 '마술얼음폭포구역'은 얼음폭포를 스크린으로 과학기술수단을 리용해 경박호의 신기한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다.
출처:흑룡강일보
편역:김철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