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근평 중국 국가주석이 11월 3일 오후, 숄츠 독일 총리와 화상 회동을 했다.
습근평 주석은 중국-독일 관계가 제2의 50년에 접어들었다고 지적했다. 그는 중국과 독일은 전면적인 전력적 동반자로서 상호 리익과 상호 성취의 정신으로 함께 전진하고 장점을 취하고 단점을 보완하며 서로 거울로 삼아 함께 성장하며 이는 중국과 독일 관계가 지난 수십년동안 순조롭게 발전한 귀중한 경험이며 쌍방이 소중히 여기고 계승할 가치가 있다고 언급했다.
습근평 주석은 중국-독일 협력은 개방적이고 실용적이며 끊임없이 풍부하게 발전하고 있다며 현재 중국-독일 무역 또한 꾸준히 발전하고 쌍방향 투자에 대한 열정이 고조되고 있으며 량국의 협력은 더욱 견고하고 활력이 넘친다고 말했다. 그는 량국은 기후변화와 록색 전환 대화 협력 메커니즘을 구축했으며 가능한 빨리 첫번째 대화를 개최하고 기후 보호, 록색 전환, 환경 거버넌스, 생물 다양성 보호 및 기타 분야의 협력을 심화하는 동시에 청년, 지방, 우호도시 교류를 강화하고 인적 왕래에 더 많은 편의를 도모해야 한다고 말했다.
습근평 주석은 중국은 고품질 발전으로 중국식 현대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높은 수준의 대외 개방으로 세계의 공동발전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얼마전 중국은 외국인 투자 환경을 최적화하기 위한 24개 정책 조치를 발표했고 제3차 '일대일로' 국제협력 정상포럼에서 제조업 분야의 외자 진입 제한을 철폐하고 국경을 초월한 서비스 무역과 투자 수준 높은 개방을 추진하는 등 중대한 조치를 발표했는데 이는 중국과 독일의 상호 리익 협력에 더 큰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습근평 주석은 현재 지연 충돌이 심화되고 경제 회복이 부진하며 랭전 사고가 되살아나는 등 국제 정세가 크게 변화하고 있다고 하면서 중국과 독일은 책임 있는 대국으로서 량국 관계를 발전시키고 협력과 상생의 모범을 보일 뿐만 아니라 국제질서와 다자주의를 수호하고 글로벌 도전에 대처하기 위해 협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숄츠 총리는 지난해 11월 중국 공산당 제20차 당대회 직후 중국을 방문해 많은 중요한 공감대를 달성했다고 하면서 지난 1년 동안 새로운 독일-중국 정부 협상이 성공적으로 개최되었고 각급 수준의 대화와 교류가 빠르게 재개되었으며 경제 무역 관계가 더욱 긴밀해졌고 협력 프로젝트가 계속 진행되었으며 독일-중국 관계가 가능성과 전망이 크다고 밝혔다. 그는 독일-중국 관계는 독일 측에 매우 중요하다며 독일 측은 중국과 좋은 관계를 이어가며 각 분야의 협력을 심화시켜 독일 기업이 중국에서 더 큰 성공을 거두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숄츠 총리는 독일은 중국과 비자 및 인적 교류를 서로 촉진하고 인문학적 교류를 긴밀히 하기를 희망한다며 독일 측은 유럽-중국 관계를 적극 발전시킬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출처: 중국국제방송
편집: 정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