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성정부 보도판공실이 3일 오전 흑룡강성 겨울철 빙설관광 '백일 행동' 뉴스브리핑을 마련하였다. 뉴스브리핑에서 후위(侯伟) 흑룡강성 문화관광청 부청장은 빙설관광상품 공급을 한층 더 최적화하고 관광서비스 질을 한층 더 높이기 위해 흑룡강성은 2023년 11월 8일부터 2024년 2월 28일까지 겨울철 빙설관광 '백일 행동'을 전개하여 60가지 구체적인 조치를 내놓을 것이라고 소개했다.
'백일 행동'은 주로 '료식, 숙박, 출행, 관광, 쇼핑, 오락' 등 전 산업사슬을 둘러싸고 빙설관광 제품의 최적화, 관광 서비스의 품질 향상, 관광인프라의 업그레이드, 시장 운행과 보장 메커니즘의 건전화, 관광발전환경의 개선 등 공급 측면에서 다차원, 다양화, 다경영 방식의 겨울철 관광산업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특색 빙설관광상품을 출시하여 관광객들로 하여금 룡강의 빙설을 즐기도록 한다. "빙설지관 · 동화룡강"을 주제로 10대 빙설 주력상품, 10대 빙설정품코스, 특색박물관려행 테마코스 등을 출시하여 상품 공급을 풍부히 한다.
특색있는 문화려행 활동을 마련하여 관광객들에게 룡강문화를 느끼고 즐기도록 한다. 할빈국제빙설제 등 15개 브랜드 축제와 스포츠 경기, 빙설 시운전과 일련의 대중성 빙설 스포츠 오락활동을 개최하고 룡강 정품공연을 제작하며 무형문화재의 보호와 전승을 비롯한 일련의 대중문화활동을 전개하여 관광객들의 빙설 체험감을 향상시킨다.
특색 있는 료리를 내세워 관광객들이 룡강의 맛을 느끼도록 한다. 서양료리축제를 개최하고 '무형문화재 식품 쇼핑(go)' 료리축제, 랭수어 시식축제와 밀키트 등 미식축제를 개최하며 룡강의 대표 료리를 출시하여 '혀끝의 신경제'를 발전시킨다.
특색 있는 관광상품을 출시하여 려행객들이 룡강의 훌륭한 음식을 맛보도록 한다. '흑토지 우수 제품', '흑룡강 선물', '구진십팔품(九珍十八品)', '흑삼' 등 흑룡강의 특색 브랜드 상품과 러시아 특색상품의 공급을 지속적으로 최적화하여 모든 관광객들이 특색이 있고 실용적이며 친절하고 안전한 관광기념품을 가져가도록 한다.
특색 정품 민박을 도입하여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편리하게 즐거움을 만끽하도록 한다. 호텔,민박집 전문 업그레이드 행동을 실행하며 보건, 안전, 서비스 등 기초 지표에서 착수하여 스타급 민박을 평가하고 민박에 대한 지원 강도를 늘이며 민박의 디자인 수준을 향상시킴으로써 관광용 민박의 부족점을 보완한다.
교통네트워크체계를 보완하여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편리하며 원활하게 관광하도록 한다. 관광교통분야의 '불법행위 단속'과 자가운전려행 전문행동을 실시하여 버스, 택시, 지하철, 온라인 콜의 서비스 수준과 렌터카 임대의 규범화 및 편의화를 전반적으로 향상시킨다. 전역을 자가운전하는 관광코스상품을 혁신하고 려행사 전세차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또 중국과 러시아가 상호 무비자 단체관광을 재개하면서 흑룡강 국경관광도 화제가 되고 있다. 이에 흑룡강성 문화관광청은 "흑룡강성 변경특색관광발전 가속화 20가지 조치"를 출범시켰다. 흑하시 애휘구 국경관광시험구, 가목사 무원시 해외관광협력구, 무원 흑할자섬 등 특색 관광목적지를 중점적으로 건설하고 막하, 무원, 요하 등 국경 현(시)이 국경관광특색타운을 육성하도록 지원한다. "수상 실크로드"와 "빙상 실크로드" 국경관광 테마 코스를 출범시켜 국경지역의 개방 관광 벨트를 구축한다.
출처:흑룡강일보
편역:김철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