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녀성 제13차 전국대표대회가 23일 오전 북경 인민대회당에서 개막했다. 습근평, 리강, 조락제, 왕호녕, 채기, 리희 등 당과 국가 지도자들이 회의에 참석해 축하를 보냈고 정설상이 당중앙을 대표해 축사를 발표했다.
전국 여러 업종에서 온 1800명 가까이 되는 중국 녀성 대표와 홍콩특별행정구, 마카오특별행정구에서 온 90명 특별 초청대표가 회의에 참가했다.
정설상이 당중앙을 대표해 "강국건설과 민족부흥위업을 위해 신시대 녀성의 아름다운 편장을 써내려가자" 라는 제하의 축사를 발표했다.
그는 축사에서 당의 20차 전국대표대회이래 습근평 주석을 핵심으로 하는 당중앙의 령도하에 억만 녀성들이 탈빈곤을 위해 분투했고 과학기술의 선봉에 섰으며 방역의 고비에 적극 나서 큰 몫을 담당했다고 말했다.
그는 각급 녀성조직이 녀성들을 사상과 정치적으로 인도하고 광범한 녀성들을 단결시켜 지속적으로 녀성조직을 개혁하여 정치성, 선진성, 군중성을 끊임없이 증강시켰으며 당의 집권과 군중기초를 공고히 하는데서 중요한 역할을 발휘했다고 지적했다.
황효미 대회 주석단 상무 주석이 중화전국녀성련합회 제12기 집행위원회를 대표하여 <습근평 신시대 중국특색사회주의사상을 지도로 광범한 녀성을 동원 인솔하여 강국건설과 민족부흥을 위해 단결분투>라는 제하의 보고를 했다.
출처: 중국국제방송
편집: 정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