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중앙방송총국(CMG)과 프랑스 프로축구련맹이 파리에서 협력비망록을 체결하고 경기 공동 개최, 업종간 교류, 청소년 축구발전 추진 등 방면의 협력의향을 달성했다.
신해웅 중앙선전부 부부장, 중앙방송총국 총국장과 빈센트 라브룬 프랑스 프로축구련맹 회장이 량측을 대표해 협력의향서에 서명했다.
래년은 중국과 프랑스 수교 60주년이 되는 해이다. 습근평 주석과 마크롱 대통령이 정상회담에서 달성한 공감대를 실행하기 위해 중앙방송총국과 프랑스 프로축구련맹은 앞서 협상한 기초위에 광범한 의견일치를 달성했다.
라브룬 회장은 신해웅 총국장에게 축구는 세계 제1의 운동이고 스포츠교류는 인문교류의 중요한 구성부분이라고 말했다. 그는 프랑스 프로축구련맹은 경기운영을 널리 보급하고 축구인재를 양성하는 등 면에서 풍부한 경험이 있으며 중국 팬들의 주목과 사랑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중앙방송총국이 프랑스 메이저 리그 축구경기를 중계방송하는 기간이면 매년 1억명 이상의 관객들이 중앙방송총국을 통해 경기를 시청하고 있다며 축구에 대한 중국 팬들의 열정이 대단하다고 말했다.
신해웅 총국장은 중앙방송총국은 북경 동계올림픽과 카타르 월드컵, 성도 유니버시아드, 항주 아시안게임 등 스포츠 경기를 성공적으로 중계방송했다며 국제일류의 기술적 혁신수준과 경기 중계방송 실력을 갖추었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과 프랑스 수교 60주년, 파리 올림픽 개최에 즈음해 량자간 축구를 매개체로 보다 광범한 실무협력을 전개하고 량국 축구사업의 발전과 축구문화의 전파를 추동해 량국 국민간의 보다 깊은 친선을 증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출처: 중국국제방송
편집: 정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