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흑룡강성 대흥안령 감도하국가습지공원의 일군은 적외선카메라를 수거할 때 야생동물이 활동하는 영상을 적잖게 발견했다.
화면 속에서 성체 불곰은 걸어가면서 냄새를 맡고 발로 그루터기를 밀어 먹이를 찾다가 사라졌다. 이외 같은 지점에서 메돼지, 솔까마귀, 눈토끼 등 동물이 포착되였다.
엽천군 송령감도하국가습지공원관리국 모니터링판공실 주임은 "나무그루터기에 다른 동물이 남긴 냄새가 나는 것으로 추측된다. 그들은 자신이 머물렀던 자리에 냄새로 령역을 표기하는데 야생동물은 모두 령역의식을 갖고 있다. 혹은 동물이 나무그루터기에 음식을 숨겨두고 떠난 후 다른 동물이 그 음식냄새를 맡고 찾아올 수도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번 감도하국가습지공원이 공개한 4월부터 5월까지 야생동물 활동영상은 현지 동물보호에 보다 큰 연구의거를 제공했다.
최근년래 감도하국가습지공원에서 생태환경이 꾸준히 개선됨에 따라 먹이자원이 충족해져 야생동물의 종류와 수가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출처: 인민넷 조문판
편집: 전영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