굽어본 습지공원.
이곳은 조류의 천국으로 불린다.
여름철 흑룡강 부금(富锦)국가습지공원은 푸른 하늘 아래 가없이 펼쳐진 푸른 물, 거울처럼 맑은 호수에 흰두루미, 재두루미 등 희귀 조류들이 자유롭게 노니는 모습이 비쳐 사람과 자연이 조화롭게 공생하는 아름다운 순간을 기록하고 있다.
부금국가습지공원은 2008년 9월에 건설됐으며 총면적이 2천200헥타르에 달한다. 2013년 10월에 국가급 습지공원으로 승격했다. 이곳은 사람을 취하게 하는 풍경이 펼쳐진 가운데 뭇새가 날아들어 서식하고 있다. 공원 내에는 풍부한 생물종을 보유하고 있는데 초본식물이 약 300종, 조류가 170여종에 달한다. 그중 국가1급중점보호야생동물 2 종, 국가2급중점보호야생동물 22종이 망라되였으며 식물의 왕국, 조류의 천국으로 불린다. 공원은 4A급 관광지, 전국 야생동물보호 과학보급교육기지, 국가 생태문명교육기지, 경작지를 습지로 되돌리는 시범기지 등으로 선정되였다.
출처: 흑룡강일보
편역: 전영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