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文 ·English ·Партнеры ·
 
전체기사  |  흑룡강  |  정치  |  경제  |  사회  |  동포사회  |  국제  |  진달래 작가방  |  톱 기사  |  사설·칼럼  |  기획·특집 PDF 지면보기 | 흑룡강신문 구독신청
您当前的位置 : 조선어 > 포토채널 > 사회
귀주, 시골 스포츠 대회 '성지'로 우뚝…'촌BA' 이어 '촌SL'도 폭발적 인기
//hljxinwen.dbw.cn  2023-06-21 09:24:57

  중국 남서부 귀주(贵州)에서 열린 시골 스포츠 대회가 폭발적인 인기를 끌면서 귀주를 홍보하는 데 톡톡히 한 몫 하고 있다.

  요즘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귀주 '촌SL(슈퍼리그)'는 용강(榕江)현의 20개 마을 팀으로 구성된 아마추어 축구대회다. 선수들 가운데는 생선가게 주인, 굴착기 조종사, 미장공이 있는가 하면 공무원, 교사, 학생도 있다. 일부 외지에 일자리를 둔 촌민들은 이번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휴가를 내기도 했다. 그들은 오로지 마을의 명예를 위한 각오로 대회에 출전한다.

  경기에 앞서 민족 복장을 차려 입은 각 대표팀은 마을 특색의 특산물을 어깨에 메고 현지 소수민족 전통 악기인 루성(芦笙)을 불면서 춤을 추며 등장한다.

  참가자들은 모두 아마추어지만 프로 선수 못지 않은 뛰어난 기량과 투지를 보여줬다. 관중들은 현장에서 축구 경기를 관람하는 외 현지 소수민족 문화를 체험하고 특색 있는 음식도 맛볼 수 있다.

  촌 SL은 지난 5월 13일 개막한 이후 불과 2주 만에 10개 이상 관련 콘텐츠가 히트 차트에 올랐고 "귀주 촌CL" 화제 조회 수가 3일 내에 1억 명을 돌파했다. 7월 말까지의 대회 기간 또 어떤 경이로운 기록이 세워질지도 모두의 관심사가 됐다.

  촌SL의 인기는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불을 지폈다. 여러 가지 특색 음식과 특산물, 심지어 촌민들이 직접 제작한 소수민족 복장은 현장에서 불티나게 팔렸고, 올해 여름방학 기간 룽장현 80%의 민박집이 예약이 완료됐다.

  이에 앞서 지난 3월에는 귀주 고원 지대에 위치한 대반(台盘)촌에서 총 12개 팀이 참가한 시골 롱구리그 '촌(村) BA'가 열려 인터넷을 뜨겁게 달군 바 있다. 통계에 따르면 3월 25일부터 진행된 준결승전부터는 NBA 경기 평균 관중 수의 두 배에 가까운 3만명 이상의 관중들이 모여 인산인해를 이뤘다.

  출처: 중국국제방송

  편집: 장성복

· 료녕성조선족로인련의회, 20차 당대회 정신 학습보고회 및 문예오락활동 진행
· '2023년 전국무형문화재 곡예주' 무한에서
· 반금시 2023년 소수민족 민속문화 유원활동 진행
· 2023년 신빈현조선족민속절 헤투알라성에서
· 항주 아시안게임에 스며든 "량주문화요소''
· 조선족농악무(걸립무) 전승인 김명환, 2023년 '문화와 자연유산의 날' 계렬활동 참가
· 민속장기 고수들 한자리에…최강자를 가렸다
· 매하구시 제14회 다민족민속문화제 성황리에
· 제1회 ‘장백선률’장백산수석전 연변도서관서 개막
· 제1회 재한중국길림총상공회 설립대회 서울서 개최
회사소개   |   신문구독   |   광고안내   |   제휴안내   |    기사제보    |   편집기자채용   |   저작권규약
주소: 중국 흑룡강성 할빈시 남강구 한수로 333호(中国 黑龙江省 哈尔滨市 南岗区 汉水路333号)
Tel:+86-451-87116814 | 广播电视节目制作经营许可证:黑字第00087号
(黑ICP备10202397号) | Copyright@hljxinwen.cn.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