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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속장기 고수들 한자리에…최강자를 가렸다
//hljxinwen.dbw.cn  2023-06-21 09:11:19

  민속장기가 국내 곳곳에서 활성화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연변 프로급 고수들만 모인 대국이 이채롭게 펼쳐졌다.

  연변조선족자치주조선족장기협회에서 주최하고 연길시조선족민속장기협회에서 주관한 제120회 연변주조선족장기고수전이 지난 17일 연길시 조양천진 태흥촌에서 개최되였다.

  하루간 벌린 이번 경기에는 룡정시, 훈춘시 등지에서 선발한 7명의 프로기사들과 연길시의 각 분회들에서 선출한 21명의 프로기사들이 참가해 승부를 갈랐다.

  대국 결과 룡정시의 정국봉이 우승을, 룡정시의 전영학, 연길시 신흥분회의 리근, 연길시 북대분회의 리세민, 연길시 북대분회의 김청송, 연길시 신흥분회의 리현철, 연길시 철남분회의 조청룡, 연길시 철남분회의 김광명이 각각 2, 3, 4, 5, 6, 7, 8위를 쟁취했다.

  경기 조직측 해당 일군은 “이번 경기는 전 주내에서 뽑은 쟁쟁한 민속장기 프로기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자기들의 기량을 마음껏 뽐냈다.”고 소개했다.

  연변자치주주조선족장기협회 김호철 회장은 “민속장기에는 우리 민족의 얼이 깃들어있으며 서로간의 화목을 도모하고 쉽게 포기하지 않는 끈질긴 우리 민족의 정신도 민속장기에 깊숙이 뿌리내렸다.”고 강조하면서 “앞으로 회원들의 경상적인 교류를 통해 화목을 도모하고 질 높은 시합을 조직해 조선족장기 수준을 제고하며 정기적인 민속장기 강습을 통해 후대 양성에도 몰두하면서 문화유산을 전승하기 위해 한몫을 다하겠다.”고 표했다.

  이날 20여년의 장기경력을 토대로 우승을 차지한 룡정시의 정국봉(42세) 선수는 “이제까지 연변주조선족장기고수전에서 20여차의 우승을 차지했지만 아직도 배울 게 많다고 생각한다. 우리 민족의 전통문화 계승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우승소감을 말했다.

  출처:연변일보

  편집:김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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