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15일 환인만족자치현 국가급 무형문화재 조선족농악무(걸립무) 제4대 전승인 김명환과 그의 딸 김화는 심양시혼남구제11소학교에서 조선족농악무(걸립무) 체험 등 활동을 펼치며 조선족 무형문화재를 보호하고 전통문화를 전승, 발전시키기에 앞장섰다.
무형문화재 교정진입활동은 성무형문화재보호센터가 2023년 '문화와 자연유산의 날’을 맞아 진행한 계렬활동의 일환이다.
환인지역에서 100여년간 전승해온 조선족농악무(걸립무)는 2006년에 제1진 국가급 무형문화재 명록에 등재됐다. 국가급 무형문화재 제4대 전승인 김명환(1948년생)은 중화무형문화재 전승인 신전상(薪传奖)도 안은 바 있다.
75세의 고령의 나이지만 김명환은 지금껏 단 한번도 무대를 결석한 적이 없었고 무용팀을 인솔하여 국가급, 성급, 시급, 현급의 각종 시합과 공연에 참가해 수많은 영예를 획득했다. 현재는 딸 김화를 제5대 전승인으로 양성하는 데 전력하고 있다.
출처:료녕신문
편집:김철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