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근평 중국 국가주석의 러시아 국빈 방문에 즈음해 신해웅 중앙방송총국(CMG) 총국장 겸 편집장과 네고이차 러시아신문사 사장이 21일 모스크바에서 '중국 중앙방송총국과 러시아신문사 간 협력 각서'를 체결했다.
중앙방송총국과 러시아신문사는 줄곧 좋은 협력 관계를 유지해 왔다. 량측은 중러 언론 교류와 협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상시화 협력 메커니즘을 구축하고 뉴스프로그램 교환, 정기 간행물 공동 발행, 인력 양성, 기술 교류 등 분야에서 광범위한 협력을 전개하며 량국 문명의 상호 귀감과 민심 상통을 촉진하고 중러 신시대 전면전략협력동반자관계의 건강하고 안정적인 발전에 기여하기로 합의했다.
협약식에서 네고이차 사장은 러시아 신문사를 대표해 중앙방송총국 설립 5주년을 축하함과 동시에 량사가 공동으로 러시아에서 발행하는 '중국풍' 러시아어 잡지 발행 10주년 기념지를 중앙방송총국에 증정했다.
러시아신문사는 러시아에서 가장 크고 권위 있는 공식 평면 언론기관으로 산하에 러시아연방정부 기관지인 '러시아지'를 두고 있다. '러시아지' 공식 홈페이지는 러시아에서 가장 권위 있는 종합 사이트 중 하나이다.
출처: 중국국제방송
편집: 정명자